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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3237

슬기로운 감빵생활-tvN 드라마 부활을 다시 이끌 수 있을까? tvN 드라마의 경쟁력을 급격하게 올렸던 팀이 다시 뭉쳤다. 신원호 이우정 콤비가 다시 만나 후속편이 아니라 감옥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은 흥미롭다. 스스로 안전하게 얻을 수 있는 이득을 버리고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것 만으로도 기대된다. 응답 감옥을 품다; 익숙한듯 색다르게 다가올 이야기, 이젠 응답하라가 아니라 감빵생활이다 예능 피디와 작가가 드라마를 만들었다. 처음 만든 드라마가 소위 대박을 쳤다. 바로 의 시작이었다. KBS 예능 피디와 작가로 만나 함께 일을 해왔던 신원호 피디와 이우정 작가는 tvN에서 모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장점인 예능이 아닌 드라마라는 사실이 생경했던 시절도 있었다. 반신반의 했던 는 말 그대로 대박을 넘어 신드롬을 이끌었다. 복귀 분위기를 이끌며 모든 것이 화제가 되.. 2017. 11. 22.
JTBC 뉴스룸-국정원 특활비 명확해지는 최경환과 모호해진 홍준표 국정원 특활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 의원에 대해 압수수색이 진행되었다. 극단적 발언까지 하며 자신은 뇌물을 수수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지만, 직접 돈을 건넨 인물의 증언으로 최 의원은 피해갈 수 없게 되었다. 홍준표 대표 역시 과거 특활비 사용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다스는 승계 중; 이시형 다스 핵심 부품 업체 추가 인수, 최경환과 홍준표 국정원 특활비는 다를까? 최경환 의원을 향한 압수수색이 전격적으로 이어졌다. 자신은 뇌물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할복이란 단어까지 사용했다. 일본 무사들의 전유물을 왜 꺼내 들어 자신의 무죄 주장의 도구로 사용했는지 의아하다. 일본 무사의 일대기를 탐독하는 박근혜와 유사한지도 모를 일이다. 검찰은 최 의원의 집과 사무실 압수.. 2017. 11. 21.
나를 향한 빅퀘스천-결혼과 비혼 강요가 아닌 선택의 시대 인간 사회에서 결혼은 중요한 의식과 의미로 자리 잡았다. 부족민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국가 시대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혼이라는 제도는 필수적이었다. 합법적으로 국민을 늘리고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결혼이라는 제도이기 때문이다. 결혼 필수 아닌 선택; 사회 분위기에 선택하는 결혼이 아닌 나를 행복하게 하는 비혼이 대세가 되어가는 현실 결혼은 강요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과거처럼 당연하게 결혼을 바라보고 일정한 나이가 되면 당연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시대가 지났기 때문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맞선을 보고 서로가 어떤지도 모른 채 결혼을 했던 시대도 존재한다. 우리 부모, 혹은 그 이전의 부모 세대들은 말 그대로 결혼을 위한 결혼을 했다. 그리고 잘 살았다고 이야기를 한다.. 2017. 11. 20.
그것이 알고 싶다-안아키 논란의 핵심은 고통 받는 아이들이다 약을 먹이지 않고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의학마저 상업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런 바람은 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이런 극단적 선택은 거의 불가능하다. 인간은 생각만큼 강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정보 선택은 소비자 몫; 검증되지 않은 의료 행위와 책임감 전무한 선 긋기, 결국은 모두 돈인가? 한의사가 벌이는 한 행동이 논란으로 치닫고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아이에게서 약을 멀리하게 하는 방식이었다. 이런 그의 주장이 많은 아이 엄마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명확하다. 실제 병원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그만큼 높았기 때문이다. 크고 작은 의료 사고에 노출된 경험들을 가진 이들이 많다. 생명의 위협까지 .. 2017. 11. 19.
알쓸신잡2 4회-조선시대 유배 1번지에서 본 강진 청자에서 정약용까지 남해 여행을 하던 아재들은 해남과 강진 여행을 이어갔다. 해남 땅끝 마을과 강진 청자가 존재하는 그곳에 대한 여행 정보는 그렇게 많지 않다. 스터디셀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처음 시작한 해남과 당진은 그렇게 많은 것들을 품고 있는 명품 여행지였다. 봉수대와 인류의 진화; 도자기로 바라본 세계사, 조선시대 다빈치 정약용과 윤선도가 만든 천국 보길도 3년 반이 넘게 침묵과 아픔의 공간으로 남겨져 버린 진도. 그 진도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가득 담았던 유시민 작가의 마음은 참 곱다. 팽목항은 추모의 공간이 되었다. 국가가 침몰하는 배를 방치하는 순간에도 그곳의 어부들은 선단을 이뤄 구조를 하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초기 제대로 구조 작업이 이어졌다면 그 많은 희생자는 나올 수 없었다. 국가는 침몰하는 배.. 2017. 11. 18.
당신이 잠든 사이에 최종회-이종석 수지의 건재, 정해인의 발견 그리고 아쉬움 예지몽을 꾸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 종영되었다. 모두가 행복한 물론 모두라고 할 수 없는 희생자도 존재했지만, 시청자들이 만족할만한 해피엔딩이었다. 간만에 접하는 수미쌍관 방식을 통해 담동의 죽음은 예정되었음을 알리며 남은 이들의 행복을 축하한 드라마는 그렇게 끝났다. 적당함만 가득했던 당잠사; 가장 돋보이는 방식은 소제목으로 사용된 16편의 영화 제목들이었다 이종석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은 무척 높다. 극의 완성도를 떠나 작품 복인지 이종석 특유의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호감으로 다가오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최소한 드라마에서는 내놓고 있다. 흥미로운 전개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는 절반의 성공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서로 목숨을 구해주고 그로 인해 서로에 대한 예.. 201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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