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4. 23:32

일밤 구세주 우리 결혼했어요 신애-알렉스 이별. 많은 여운 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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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을 살리는 프로그램이 <우리 결혼했어요>가 될거란 기대를 제작진들은 했었을까요?

기존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새로운 포맷으로 바뀌면서 안착을 한건 <우리 결혼했어요> 뿐인 듯 합니다.

앤디-솔비, 크라운J-서인영, 정형돈-사오리와 함께 알렉스-신애 커플은 공중파에서 선보인 가상 체험 프로그램의 주요 멤버들이었습니다. 4팀 모두 각각의 색깔을 지니고 있어 더더욱 재미를 주는 듯 합니다.

앤디-솔비 커플은 앤디의 여성스러움과 솔비의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발견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솔비의 기존의 이미지와 달리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기도 하지요. 정말 이 둘이 사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줄 정도로 궁합이 잘 맞는 멤버들 이기도 합니다.

크라운 제이-서인영 커플은 가수들이기도 하며 성격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표현하지요. 그래서 거칠게도 보이지만 그것이 이들을 바라보는 묘미이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론 둘 다 모두 별로 좋아하는 이들이 아니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면면들을 보는 듯 합니다.

정형돈-사오리 커플은 가부장적인 이미지의 정형돈으로 인해 가장 많은 안티팬들을 양산하며 새로운 재미 요소를 제공해주고 있지요.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지만 정형돈의 모습의 우리시대 아버지들의 전형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많은 이들이 이런 정형돈의 모습에 동의를 표하면서도 거부감을 느끼는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알렉스-신애 커플은 가장 이상적인 모든이들의 로망을 보여주었었지요. 너무 낯간지럽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부드럽고 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로맨티스트 알렉스의 모습은 많은 남자들의 공공의 적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알렉스처럼 그렇게 해줄 수있는 남성들이 얼마나 있으며 누구나 그렇게 한다고 한들 알렉스의 느낌이 나지도 않으니 문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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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알렉스와 신애 커플이 마지막을 고하는 방송을 했습니다. 알렉스의 앨범 준비로 인해 모든 방송을 접고 있는 상황이니 이 프로그램이라고 달라질 수는 없지요. 신애의 경우는 자신이 원해서 빠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척이나 아쉬울 듯 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남자를 불러 이어갈 수도 없는 법이니 새롭게 시작한 방송이라 신애 스스로도 아쉬움이 많을 듯 하네요.

마지막 방송에서도 알렉스는 로맨티스트로서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지요. 자신의 직업이기도 한 노래를 통해 마음을 알리고 노래처럼 화분을 선물하며 돌아올때까지 잘 키워달라는 알렉스의 모습은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알렉스와 신애의 뒤를 이어 새로운 커플이 될 SS501의 김현중-황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기존의 이미지는 앤디와 솔비와 비슷하지요. 남자가 봐도 너무 이쁜 남자 김현중과 여성스러운 앤디의 모습은 비슷하지요. 솔비와 황보의 이미지도 여성스러움보다는 조금은 엉뚱한 모습들로 유사점들이 많아 보입니다.


<간다투어>는 새로운 라인업스타일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도 유익함도 아무런 의미도 없는 <간다투어>가 방송이 되는 이유는 이경규라는 존재 때문인가요?



알렉스가 불렀던 러브홀릭의 '화분'은 실시간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듯 합니다. 노래 한곡이 전부 나올 정도여서 너무 심하다 싶기도 했지요. 조만간 앨범을 내놓은 알렉스을 위한 커다란 배려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그나마 일밤을 지탱해주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가 새로운 멤버의 투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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