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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4019

굿보이 6화-선 넘은 오정세와 돌이킬 수 없는 박보검의 카운터 펀치, 결말은 열혈남아가 되나? 누군가는 완전히 무너질 때까지 링에서 내려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항복도 통하지 않은 둘 중 하나는 링에 드러누워 더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어야만 하는 종말 전은 시작되었습니다. 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은 주영으로 인해 동주의 분노는 극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잡아도 풀려나는 주영으로 인해 허탈해진 특수팀은 그를 보다 탈탈 털어봅니다. 하지만 통화 내역도 그 무엇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사생활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주는 확신했습니다. 내부 조력자가 존재하고 그가 도주하는 과정에서 누군가와 통화했다 확신했습니다.키스를 빌미로 한나와 함께 주영이 차를 몰고 출발한 주차장 건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 누군가와 통화하고 버렸다는 것은 대포폰을 사용했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렇게 주차장 건물 바닥에서 부러진 대포폰.. 2025. 6. 16.
굿보이 5화-펀치 드렁크 러브, 박보검 김소현 키스에 쓰러졌다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한 악당의 정체들은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 수밖에 없습니다. 마녀라고 불리는 마약상이 정체를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동주와 한나가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은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도주하던 주영의 차 위로 뛰어내려 막아낸 동주는 엉망이 되어 쓰러졌습니다. 머리에는 피가 흘러내리고, 온몸이 엉망인 상태에서 한나는 걱정되어 그에게 달려가죠. 그 과정은 동주에게는 기시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과거 선수촌에서 뛰다 한나를 보고 멍해진 동주가 쓰러진 상황과 비슷합니다.너무 다르지만 결과는 비슷한 상태였던 것이죠. 당시에도 쓰러져 코피를 흘리는 동주가 괜찮은지 다가왔던 한나가 이번에도 동주를 향하고 있습니다.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된 동주는 입원이 필요하지만 그게 .. 2025. 6. 15.
우리 영화 1화-시한부 자문 전여빈과 감독 남궁민, 그들은 사랑할 수 있을까? 무더위와 장마가 함께 엄습하는 이 시점에 정통 멜로드라마라니? 뜬금없어 보이는 드라마는 남궁민의 선택작이라는 점에서 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됩니다. 그는 왜 멜로를 선택했을까? 그 안에서 뭔가 특별한 것을 발견했을 수도 있고, 결혼 후 첫 작품이라 그 달달함의 연장선일지도 모릅니다. 영화나 드라마 현장을 중심으로 다루는 이야기는 색다르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식상함으로 점철되는 경우들이 허다합니다. 낯선 환경이지만 익숙함이 만들어내는 그 이질감처럼 이 소재는 위험하기도 합니다. 영화감독과 마지막 배우의 혼을 태우는 이의 관계를 다룬 '우리 영화'는 보면서 끝이 명확해지기도 합니다.제하(남궁민)는 첫 작품인 '청소'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자신을 세상에 알리려는 순간 아버지이자 유명 영화감.. 2025. 6. 14.
굿보이 3~4화-박보검 스턴트 액션으로 오정세 잡았다, 2막은 달라질까? 도망치는 자동차를 두 발로 뛰어 잡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조건이 달라지면 가능성도 열릴 수 있죠. 그런 레이스는 흥미롭게 다가오지만, 아쉬움도 있습니다. 많은 기대를 한 것과 달리, 이야기 전개는 밋밋한 느낌마저 듭니다. 4화까지가 1막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인데, 왜 그럴까요? 올림픽 영웅들이 경찰이 되었고, 그들은 우여곡절 끝에 한직이라 거론되는 곳에서 한 팀이 되었습니다. 1막은 이들이 한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당연하게도 경찰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범인을 체포하는 과정을 통해 캐릭터를 구축하는 것도 당연했습니다.동주, 한나, 종현, 재홍 그리고 만식으로 이어지는 영광스러운 이름들은 경찰이라는 조직 내에서는 골칫거리 정도로 취급받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펜싱 메달리스트인 종현은 예외.. 2025. 6. 11.
광장 결말-소지섭이 만들어낸 차가운 광기, 새로운 K-느와르 기준 세웠다 9부작으로 만들어진 웹툰 원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광장'은 호불호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원작을 특별하게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어떤 방식이든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면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건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작을 넘어서는 또 다른 창작물을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기준 자체가 다르니 말이죠. 기준이 준모를 제거하고 돌아오던 길에 일본 청부살인자 카네야마로 인해 다리 밑으로 떨어지며 마무리된 4화는 진짜 이야기를 위한 정리였습니다. 5화부터 7화까지는 진짜 진범이 누구인지, 그리고 왜 그렇게까지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풀어내는 과정이었습니다.대한민국의 어둠을 지배하던 두 조직 중 하나가 무너지며 새로운 가능성이 고개를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11년 전 벌어졌던 그 사건과 묘하게 닮을 수밖에.. 2025. 6. 10.
광장 3~4회-소지섭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드러난 실체 11년 전 문제의 사건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전설의 싸움꾼 기준이 그 세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역으로 두 조직이 탄탄하게 자리 잡게 만드는 이유로 작동했습니다. 그렇게 자신들만의 기준과 규칙을 정하고, 두려운 기준을 몰아냈지만 기석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뒤틀려 버렸습니다. 동생을 죽이라 사주한 구준모를 잡기 위한 기준의 행보에 가장 두려움을 느낀 것은 구봉산입니다. 누구보다 기준의 실력을 아는 봉산으로서는 아들을 지켜야 했고, 그래서 기준을 제거할 살인자를 찾기도 하지만 그것도 어렵습니다. 상대가 기준이란 말에 무섭다며 포기했기 때문입니다.기준이란 이름이 이들에게 어떤 식으로 각인되어 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봉산이 아들 지키기에 급급한 상황에 주운은 여유로웠습니다. 주운의 오른팔인.. 202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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