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Drama 드라마이야기4002 귀궁 7~8회-육성재 김지연 러브 라인 강화와 숨겨진 마지막 보스 등장 궁에 사는 귀신들을 잡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는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모든 상황들은 재미로 보는 것이 합당할 겁니다. 아무리 현실에서 무속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던 내란범이 존재했다고 해도, 그게 정상이라 볼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수살귀 막돌은 여리에게 살을 날렸습니다. 썩은 물을 여리에게 쏟아내는 것이 수살귀가 할 수 있는 살이었습니다. 살을 맞으면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데, 이번 수살귀의 살은 조금 달랐습니다. 강철이 수살귀를 어렵게 막아내기는 했지만, 여리가 살을 맞은 것이 걱정이었던 그는 신발 핑계로 업어줍니다.그 순간 여리는 심장이 뛰었고, 그 감정을 애써 13년이나 그리워했던 윤갑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말이 많아진다는 것은 자신.. 2025. 5. 11. 알쓸별잡 지중해 6회-제노바 등대에서 시작한 엄마 찾아 삼만리 다양한 전문가들이 유럽을 여행하며 그 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들려주는 '알쓸별잡 지중해'는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다만 유람선을 통해 지근거리를 이동하는 방식을 취하다 보니, 보다 심도 있는 도시 탐구에 한계가 있어 보이는 것은 아쉽습니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마르세유를 여행하던 그들은 다시 이탈리아로 향했습니다. 마르세유에서 제노바로 향한 그들은 어떤 여행을 했을까요? MC인 배두나는 이번 여행에 참여하며 가장 기대한 아니, 이번 제안을 수락한 이유가 제노바에서 파는 포카치아 때문이라 했습니다.제노바 거리에서 너무 흔하게 사 먹을 수 있는 빵 포카치아로 시작한 여행도 흥겨웠습니다. 제노바를 기대하게 만든 이유들 중 하나는 콜럼버스가 태어난 곳이기 때문입니다. 콜럼버스는 분명 대단한 탐험가.. 2025. 5. 6. 귀궁 5회-가마 로맨스 육성재와 김지연, 팔척귀는 무섭지 않고 슬픈 괴물 사라졌다 생각했던 팔척귀가 다시 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괴물은 대비의 아들인 영인대군이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대비가 팔척귀를 이용했는데, 그의 아들이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풍산이 모시는 팔척귀를 이용해 왕권에 도전했던 대비로서는 지옥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궁궐은 영인대군의 죽음으로 다시 한번 뒤숭숭한 상태에 빠져들고 맙니다. 누군가의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그저 추락해 죽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상한 징후는 냄새였습니다. 얼마 전 팔척귀에게 지배당했던 원자에게서 났던 냄새라는 것은 이상할 수밖에 없습니다.강철이와 가섭스님의 관계는 좋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여리가 있으니 그들은 한 팀이 될 수도 있는 조건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몸에 들어간 이무기는 팔척귀를 완벽하게 제압하기 어.. 2025. 5. 3. 블랙 미러 7, 보통 사람들-생명을 정기 구독하는 세상이 온다면 행복할까? 이 작품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는 획기적이고 파격적이었습니다. 세상에 없던 이야기들이 가상의 가치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볼 수 있도록 해줬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즌제로 이어지며 아쉬움이 오히려 커지는 경우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즌 7로 '블랙미러'가 돌아왔고, 첫 번째 에피소드는 많은 상상을 하게 합니다. 현대 사회는 구독 경제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만큼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의미가 되겠죠. 모든 것들을 구독할 수 있는 시대라는 점은 반가우면서도 우려되기도 합니다. 적은 돈으로 많은 것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사용하기도 하는 구독 경제가 미래에는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보통 사람들'은 이런 상상에서 시작합니다.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마이크와 아동교사인 어맨다는 결혼 3년 차의 잉꼬.. 2025. 4. 30. 약한 영웅 class 2 결말-왜 그들은 그런 마지막 장면을 만들어냈을까? 고교생들의 싸움이 주를 이루는 이야기는 웨이브에서 넷플릭스로 옮겨가 시즌 2가 공개되었습니다. 시즌 1의 완성도가 높았다는 점에서 과연 시즌제로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초반은 시즌제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흥미롭게 전개되었지만, 후반부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시은은 과거 경험을 통해 싸움은 결과적으로 누군가 다치고 나중에는 죽을 수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어떤 대립 관계에도 끼어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제안한 유학도 생각해 봤죠. 하지만 시은이 정말 갈구하고 있었던 것은 친구였습니다.성제는 시은과 싸운 후 경찰서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백진과 관련된 언급을 했습니다. 이 상황은 백진과 성제 사이의 균열이 왔다는 의미이자, 그들의 균형추가 변하기 시작한 신호.. 2025. 4. 29. 귀궁 3~4회-육성재 김지연의 기묘한 관계와 절대악 김상호의 부상 이 드라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현재 시점이 아닙니다. 무당과 귀신이 난무하고, 무속 신앙을 주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언뜻 현재 시점을 이야기한다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법한 과거의 어느 한 시점을 가상으로 삼아 만든 이야기입니다. 원자의 몸을 지배하고 있던 귀신은 팔척귀였습니다. 여리는 자신을 내던져 팔척귀를 불러내고 있습니다. 원자를 구하기 위함이 아니죠. 팔척귀에게 끌려가는 윤갑의 혼령을 봤기 때문입니다. 그대로 팔척귀에 먹힌 채로 윤갑을 둘 수 없었던 여리는 임금의 경귀석까지 훔쳐 준비를 했습니다.수살귀를 통해 팔척귀가 어디 있는지 알게 된 여리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팔척귀가 윤갑을 노리는 이유는 아직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여리로서는 분명한 목적이 생겼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2025. 4. 27. 이전 1 2 3 4 ··· 66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