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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Netflix Wavve Tiving N OTT46

약한영웅이 선택한 결말이 흥미로웠던 이유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인 '약한영웅 Class1(이하 약한영웅)'은 8부작으로 완성된 작품입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했지만,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새롭게 캐릭터를 해석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4부작씩 나뉜 이야기 구조를 통해 완성도를 더했습니다.(이하 스포일러 포함) 앞서 '약한영웅'의 4부까지 이야기를 전했는데, 후반부는 연시은, 안수호, 오범석 이야기가 집중했습니다. 5회부터는 범석이 주동인물로 극을 이끄는 형식이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주인공인 시은의 역할이 줄거나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야기의 단초가 되고 갈등을 만들어가는 존재가 범석이라는 점은 흥미로웠습니다. 왜 범석이었을까? 를 생각해보면 이 드라마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잘 드러납니다. 범석은 유명한 정치인이 자신의 .. 2022. 11. 24.
약한영웅-박지훈 최현욱 폭력에 맞서는 약하지 않은 그들의 성장기 웹툰 원작인 '약한영웅'이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죠. 그만큼 웹툰으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웹툰 원작이 모두 성공하지는 않다는 점에서 이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 충분히 흥미로웠습니다.(이하 스포일러 포함, 내용은 4화까지 정리합니다) 수학경시대회 금상을 받고 언제나 1등만 하는 시은(박지훈)은 친구가 없습니다. 그저 공부만 열심히 할 뿐이죠. 아버지와 관계는 소원하고 이혼한 어머니는 잘 나가는 강사이지만 모자의 정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저 엄마가 진행하는 강의를 보는 것으로 모든 것을 대신하는 시은에게 학교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에나 존재하는 양아치들은 학교에도 존재하죠. 공부만 하는 시은.. 2022. 11. 18.
안나-수지가 만들어낸 욕망, 안나와 안나가 만났을 때 OTT 업체들이 자체 제작 비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대성공 후 그에 대응하는 수많은 OTT들이 경쟁에 나섰지만, 결국 자체 영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많은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 드라마의 위상가 가치가 증명되며, 각 OTT에서는 한국 작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선보일 예정입니다. 쿠팡플레이가 자체 제작한 '안나'가 지난 24일 금요일 오후 8시 첫 방송되었습니다. 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안나'는 총 6부작으로 준비된 이 작품은 첫날 2회까지 공개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도입부 전체를 보여준 것은 이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과 유미가 안나가 될 수밖에 없는 동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파격적인 인트로는 흥미를 유발합니다. 사고가 난 차량에서 내린 안나는 머리에서 피가 흐.. 2022. 6. 27.
히바로Jibro-넷플릭스 애니 시리즈, 러브 데스 로봇 시즌 3 압도적 완성도 언젠가 인간이 등장하지 않는 영화들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예측한지는 제법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인공지능 등이 책임질 것이라는 예측은 과연 가능할까요? 언젠가는 가능하겠지만, 여전히 인간의 숨결과 그 가치에 더 큰 방점을 찍고 있지만, 연기자 없는 영화는 이제 충분히 가능한 기술적 능력을 갖췄습니다. 넷플릭스를 보시는 분들은 다양성에 주목합니다. 이곳이 아니면 절대 볼 수 없는 낯선 나라의 영화와 드라마가 주는 새로움과 재미는 그 어느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기 때문이죠. 로컬화 전략은 넷플릭스가 가지는 강력한 무기이기도 합니다. 다큐멘터리 역시 넷플릭스가 자랑하는 강점이기도 하죠. 화제와 이슈가 되는 작품들 만이 아니라, 수많은 장르와 소재에 도전하는 그 과정은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이들.. 2022. 5. 27.
파친코 8회-그들은 견뎌냈다, 생존한 선자들의 인터뷰로 시즌 마무리한 이유 마지막 회는 1938년에 시작해, 2021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노아가 일곱살이던 시절, 모자수는 돌잡이를 했고, 아버지 이삭은 군국주의에 맞서다 체포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 지독한 세상에 남겨진 것은 엄마 선자였고, 그는 가족을 위해 견뎌냈습니다. 첫 시즌 마지막 이야기라는 점에서, 긴박한 변화들이 이어졌습니다. 요셉이 이름을 지어준 노아는 초등학생이 되었고, 모자수는 이제 막 돌잡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가족은 비록 가난하기는 했지만, 행복했습니다. 전쟁이 벌어지고 잔인한 일상을 보내는 와중에도, 평온했던 이들 가족의 모습은, 한순간 무너지기 시작했죠. 목사가 된 이삭은 초등학생인 이삭과 함께, 학교에 오가는 그 순간들을 즐겼습니다. 다정한 부자의 모습은 행복 그 자체였죠. 조센징이라는 이유.. 2022. 4. 30.
파친코 7회-이민호 서사 통해 보는 관동대학살의 역사 여덟 편의 에피소드 중 하나를 할애해 한 사건만 다뤘습니다. 그동안 20년대부터 80년대 후반까지 이야기를 교차해서 보여주던 방식을 생각해보면 의외의 흐름이었습니다. 한수의 서사를 보여주기 위한 선택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방점을 찍은 부분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관동대지진은 참사입니다. 인간이 함부로 개입할 수 없는 재앙이라는 점에서 이를 누구의 탓으로 돌릴 수도 없는 일이죠. 하지만 당시 일본은 조선인들을 분노의 타깃으로 삼았고, 그렇게 혼란한 틈을 타 수많은 조선인들이 희생양이 되어야 했습니다. 한수는 아버지와 함께 일본으로 이주했습니다. 나를 빼앗긴 조선인들은 조국이나 일본이나 사는 것이 쉽지 않았죠. 아버지는 자존심까지 포기하며 야쿠자 밑에서 돈 관리를 해주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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