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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527

귀궁 9회-육성재 김지연의 입맞춤보다 중요했던 이 장면, 결말을 보여줬다 마침내 아홉 번의 이야기만에 주인공들이 첫 키스를 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 드라마 특징이라고 했던 그 길고 긴 시간을 지나 두 사람이 정말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키스가 등장한 것은 분명한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보다 더 중요한 메시지는 결말을 예고합니다. 지난 회차에서는 여리가 강철이의 마음을 알기 시작하며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할머니 넙덕을 강철이가 죽였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팔척귀의 짓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강철이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있었던 여리로서는 이는 확신으로 다가오게 만들었습니다.이정은 어린 시절 풍산을 본 적이 있습니다. 외조부인 현재의 영상이 멍석말이를 당하던 인물이 바로 풍산이었습니다. 자칫 죽을 수도 있다며 만류하는 손자를 보면서 자상하게 웃기만 하.. 2025. 5. 17.
귀궁 7~8회-육성재 김지연 러브 라인 강화와 숨겨진 마지막 보스 등장 궁에 사는 귀신들을 잡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는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모든 상황들은 재미로 보는 것이 합당할 겁니다. 아무리 현실에서 무속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던 내란범이 존재했다고 해도, 그게 정상이라 볼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수살귀 막돌은 여리에게 살을 날렸습니다. 썩은 물을 여리에게 쏟아내는 것이 수살귀가 할 수 있는 살이었습니다. 살을 맞으면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데, 이번 수살귀의 살은 조금 달랐습니다. 강철이 수살귀를 어렵게 막아내기는 했지만, 여리가 살을 맞은 것이 걱정이었던 그는 신발 핑계로 업어줍니다.그 순간 여리는 심장이 뛰었고, 그 감정을 애써 13년이나 그리워했던 윤갑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말이 많아진다는 것은 자신.. 2025. 5. 11.
귀궁 5회-가마 로맨스 육성재와 김지연, 팔척귀는 무섭지 않고 슬픈 괴물 사라졌다 생각했던 팔척귀가 다시 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괴물은 대비의 아들인 영인대군이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대비가 팔척귀를 이용했는데, 그의 아들이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풍산이 모시는 팔척귀를 이용해 왕권에 도전했던 대비로서는 지옥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궁궐은 영인대군의 죽음으로 다시 한번 뒤숭숭한 상태에 빠져들고 맙니다. 누군가의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그저 추락해 죽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상한 징후는 냄새였습니다. 얼마 전 팔척귀에게 지배당했던 원자에게서 났던 냄새라는 것은 이상할 수밖에 없습니다.강철이와 가섭스님의 관계는 좋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여리가 있으니 그들은 한 팀이 될 수도 있는 조건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몸에 들어간 이무기는 팔척귀를 완벽하게 제압하기 어.. 2025. 5. 3.
귀궁 3~4회-육성재 김지연의 기묘한 관계와 절대악 김상호의 부상 이 드라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현재 시점이 아닙니다. 무당과 귀신이 난무하고, 무속 신앙을 주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언뜻 현재 시점을 이야기한다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법한 과거의 어느 한 시점을 가상으로 삼아 만든 이야기입니다. 원자의 몸을 지배하고 있던 귀신은 팔척귀였습니다. 여리는 자신을 내던져 팔척귀를 불러내고 있습니다. 원자를 구하기 위함이 아니죠. 팔척귀에게 끌려가는 윤갑의 혼령을 봤기 때문입니다. 그대로 팔척귀에 먹힌 채로 윤갑을 둘 수 없었던 여리는 임금의 경귀석까지 훔쳐 준비를 했습니다.수살귀를 통해 팔척귀가 어디 있는지 알게 된 여리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팔척귀가 윤갑을 노리는 이유는 아직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여리로서는 분명한 목적이 생겼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2025. 4. 27.
귀궁 2회-기묘한 육성재 김지연 삼각관계, 왕의 정체가 수상하다 이무기가 윤갑의 몸에 빙의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2회는 인간의 몸에 처음으로 빙의한 이무기가 윤갑의 몸에 적응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윤갑과 함께 절벽에서 추락했던 여리가 깨어난 곳은 궁이었습니다. 궁으로 가지 못했던 그들이 추락한 후에는 궁이었습니다. 왕의 지시를 받고 윤갑을 보호하기 위해 따라붙었던 이들이 절벽에서 추락한 그들을 궁으로 옮긴 것이었습니다. 먼저 깨어난 것은 여리였습니다. 온몸에 상처를 입고 깨어난 여리는 윤갑을 찾아야 했습니다.윤갑이 죽었지만 여전히 그를 구할 수 있다 생각하기 때문에 절실했습니다. 이무기는 엄청난 회복력으로 기력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인간인 윤갑의 몸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윤갑을 산에서 죽였던 자는 다시 사.. 2025. 4. 21.
귀궁 1회-육성재 몸을 지배한 이무기와 운명 좌우할 김지연 천년 묵은 용이 승천을 실패하면 이무기가 된다는 전설로 시작된 이야기는 흥미롭게 이어졌습니다. '강철이'라 불리는 용이 천년을 기다리다 승천을 하던 중 인간의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어린아이의 눈에 보인 승천하는 용은 그 순간 꿈을 이루지 못하고 지상으로 떨어져 이무기가 되었습니다. 이무기가 악신이 되어 인간을 괴롭힌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었습니다. 어린 여리(송지우)는 무당인 할머니 넙덕(길해연)은 '강철이'에 대한 언급을 하며 인간을 증오하는 이무기가 다시 용이 될 수 있는 길은 단 하나라고 합니다. 그릇이 크고 영이 맑은 기자(무당)의 몸에 들어가면 가능하다는 겁니다.넙덕의 조언이 있은 후 13년이 흐른 시점 이젠 성인이 된 여리(김지연)는 기자가 아닌 '애체(안경) 장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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