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460 굿파트너 15회-장나라 남지현 대립 아닌 성장, 새로운 사랑의 시작 이 둘이 서로 대결할 줄은 몰랐을 겁니다. 하지만 한 로펌에 있지 않는 한 언젠가는 그럴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대결 구도는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이혼을 원하는 두 사람을 대변하는 두 변호사들의 대결은 신구의 대립이라는 점에서도 흥미로웠습니다. 운명처럼 은경과 유리는 한 사건의 상대 변호사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의뢰인의 사연은 이들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는 극 중 장치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어떤 사건이든 연결되고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최진혁과 이성희 부부의 문제는 결혼한 사람들에게서 흔하게 나오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실제 결혼은 단순히 데이트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과정입니다. 이들은 서로의 성관계 문제로 다툼이 잦아지다보.. 2024. 9. 1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9회-권해효의 광기, 정체를 드러낸 고보결 진실게임의 시작 사건의 실체를 알고 있는 이중 하나인 건오가 사망했습니다. 아버지에게 유서를 남기고 문제의 장소인 정우의 창고에서 목숨을 끊은 건오를 처음 발견한 것은 아버지 구탁이었습니다. 아들을 지키기 위해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이렇게 잃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경찰서장인 구탁은 아들의 죽음으로 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의 뇌관을 건드리는 기폭제가 바로 아들이라 봤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는 아들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그보다 더 크게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은 자신의 성공이었습니다.그 시간 나겸은 보영의 집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들 부모에서 병무와 민수가 보영을 성폭행하고 살해했다는 발언을 합니다. 그들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정우가 범인이라고 확신하며 분노하고 살아왔던 삶에 대한 배신이기도 했습니다. 경.. 2024. 9. 14. 굿파트너 14회-장나라 남지현 서로 바꾼 의뢰인 진정한 굿 파트너 쉽지 않은 사건을 정리한 후 은경은 유리에게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독립하겠다는 말이었습니다. 우진이 대정의 새로운 대표가 되는 상황에서 은경의 선택은 자연스러웠습니다. 너무 친한 후배가 제대로 로펌을 이끌기 바라는 마음도 있었을 겁니다. 독립하는 은경을 우진은 잡아보려 하지만 그의 성격을 알고 있기에 무리할 수는 없었습니다. 떠나며 꽃다발을 은경에 전달하고 자신을 돕던 직원들 하나하나를 기억하고 담아내는 은경의 모습에 많은 이들은 감동하기도 했습니다.로펌 에이스 변호사가 이런 인간적인 모습도 있다는 설정은 드라마이기에 가능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물론 처세술을 위해 철두철미하게 관리하는 이들도 있지만, 진심을 담아 일과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는 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점에서 드라마답다는 생각을 하게 합.. 2024. 9. 14.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7~8회-충격적 엔딩, 권해효가 변수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쌍둥이들인 수오와 건오는 학창 시절 정우와 절친 사이였습니다. 고교시절에도 수오는 허약했고 다른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과감하게 뛰어들어 수오를 구하던 것이 정우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 빠져드는 것이 싫었지만 정우가 뛰어들자 싸움에 끼어든 것은 건오였습니다. 건오가 정우를 찾아와 오열하며 사과한 이유는 이런 과거사가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건오가 내민 것은 사망한 보영의 가방이었습니다. 당황했지만 정우는 가방을 뒤져 휴대폰을 발견하자마자 창고로 뛰어갔습니다. 11년이나 지났지만 전원만 들어가 켜진다면 그날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이런 상황에 구탁은 숨겨둔 보영 가방을 아들 건오가 가지고 나갔다는 사실을 알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건 추호와 흥수.. 2024. 9. 9. 굿파트너 13회-장나라 남지현 워맨스, 독립과 자립 통해 더 강해진다 악랄한 범죄자를 시원하게 응징하는 것은 통쾌하지만 그 과정은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악랄'이라는 단어에 너무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돈 권력을 가진 양아치들은 그래서 더욱 위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돈이면 뭐든 가능한 세상이기에 그들은 진정한 무적의 악당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천환서의 전화를 받고 그의 집에 갔을 때 심각한 상황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절대 벌어져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인형은 버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진 그들에게 인간의 생명 정도는 우습게 보였습니다.은경이 도착한 그곳에 쓰러져 있던 지영은 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도 환서는 살리려는 의지가 전혀 없었습니다. 구급차를 부르려는 은경을 .. 2024. 9. 8. 굿파트너 12회-살인자가 된 가정폭력범, 목격자 장나라의 선택 충격적인 사건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의뢰인이 사실은 악랄한 가정폭력범이었고, 그것도 모자라 끝내 살인까지 하고 말았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병원을 가진 재단 아들이 이 사건의 주범입니다. 아내를 성 해소용으로 삼고 온갖 가정 폭력을 일삼았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유리는 은경의 AS 요청에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관계는 아니었지만, 의뢰를 받고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단순한 친분 이상으로 자신이 존경하고 따를 수 있는 선배가 된 은경을 위해서라면 유리는 뭐든 하고 싶었습니다.하루동안 은경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릴 지경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부재를 뼈저리게 만드는 말도 안 되는 상황들은 딸을 바닥까지 밀어붙였고, 그런 과정에서 자전거 사고까지 벌어졌죠. 이런.. 2024. 9. 7. 이전 1 2 3 4 ··· 57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