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2. 13:17

나영석 사단-유시민과 유희열의 알쓸신잡 새예능이 기대되는 이유

유시민과 유희열이 함께 하는 예능이라? 상상이 가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중간에 나영석 피디를 넣어보면 상황은 다르다. 나영석 사단이 그동안 해왔던 방식을 보면 이 조합이 이상하지 않으니 말이다. 이 정도면 최고로 다가오니 말이다. 


다시 나영석 사단이다;

유시민과 유희열의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 기대된다



여행 버라이어티의 새로운 장들을 만들고 이끌어왔던 나영석 사단이 새로운 도전이 나섰다. 섬에서 식당을 여는 <윤식당>이 기존 그들이 보여준 예능을 합해 놓은 진일보한 형태의 예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그들이 다시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윤식당>의 후속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이라는 긴 제목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이 주목되는 이유는 출연진이다. 나영석 사단 예능의 재미와 성공 핵심은 바로 이런 색다른 출연진들이다. 


정유미를 선택한 나영석 사단은 성공했다. 방송이 이어지며 정유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정유미는 말 그대로 <윤식당>을 성공시킨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이런 의외의 선택은 결과적으로 나영석 사단의 인물 선택이 탁월하다는 의미와 같다. 


이 정도면 나영석 사단의 캐스팅은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그들의 새로운 예능인 <알쓸신잡>의 경우도 기대를 할 수밖에 없다. 유시민과 예능이라는 이 기괴할 정도로 이질적인 모습이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말이다. 


인문학 여행이라는 콘셉트는 새롭지 않다. 익숙한 방식으로 이미 다양하게 이어져 왔던 일이기도 하니 말이다. 인문학 여행을 앞세운 여행이 실제 판매되고 있기도 하다는 점에서 이는 새롭지 않다. 더욱 최근 인문학이 하나의 화두가 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 선택은 좋다. 


유시민은 자연스럽게 인문학 여행이라는 설정과 최적의 조합으로 다가온다. 그가 가지고 있는 해박한 지식은 당연하게 인문학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물론 여기에 미학 전공자인 진중권까지 함께 한다면 최적의 조합이 될 수밖에 없다. 


유시민과 진중권, 유희열의 조합은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현재 유시민과 유희열이 확정된 상황이지만 추가 출연진들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만약 진중권 교수까지 함께 한다면 음악과 미술, 그리고 다양한 역사까지 모두 하나로 모아 볼 수 있는 최고의 인문학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영석 사단의 인문학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박2일>을 진행하던 시절 유홍준 전 문화부 장관과 함께 한 인문학 여행은 지금도 레전드로 남겨져 있기 때문이다. 유홍준 전 장관과 함께 한 인문학 여행은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은 최고의 여행기였었다. 


유홍준 전 장관과 했던 이 특집이 진화해서 바로 <알쓸신잡>이 만들어졌다고 보인다. 모태는 바로 <1박2일>에서 했던 인문학 여행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영석 사단의 예능이 모두 이런 꼬리잡기 식의 변화와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 역시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CJ 계열 채널들이 '인문학'을 중요한 화두로 잡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런 확장성은 반갑다. 강사가 나와 이야기를 해주는 방식을 탈피해 여행을 하며 그 여행지에서 인문학은 배우는 방식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최진기 역시 합류하면 최강의 라인업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된 현실 속에서 '인문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과거와 같은 노동 집약적 산업이 아닌 인문학이 바탕이 된 새로운 산업이 모든 생태계를 바꿔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인문학 여행'은 매력적이다. 과연 이들의 여행기가 어떤 모습일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 조합만으로도 이미 최고라는 사실이다. 


              [해당 사진들은 모두 본문 이해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모든 권리는 각 방송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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