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19. 08:56

무도, 기상천외 달력으로 여름을 날리다!

무도의 달력 프로젝트가 벌써 3회째를 맞이하는 장기 프로젝트가 되었습니다. 2009년도 달력이 책상위에 올려져 촬영시 에피소드들이 떠오르곤 하는데 벌써 2010년 달력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니 세월이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번에는 어떤 모습의 기괴하면서도 재미있는 달력이 만들어질 수있을지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1. 웃고 즐기며 이웃과 함께한다

웃음을 팔고 즐거움을 선물하며 얻어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한도전의 이름으로 베푸는 그들의 공익 프로젝트는 많은 이들에게 대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 방송이후 아직까지도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음반제작도 연일 매진 사례와 함께 음악 차트까지 석권하는 기현상마저 일으키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주에는 2010년 상반기 달력 프로젝트편이 방송되었습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달력 프로젝트는 이젠 하나의 특별한 행사처럼 그들에게 자리잡은 듯 합니다. 매달 달력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해온 그들의 모습들을 모두 모아 상반기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2010 달력 프로젝트'는 많은 웃음을 전달해주었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달력 판매 수익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와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기위한 자금으로 쓰여질 것입니다.
작년 구입했던 달력을 주변 지인들에게 전달하며 나눴던 즐거움을 이번에도 함께 공유할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팬들에게는 의미있는 방송이었을 듯 합니다. 그들이 매달 준비해왔던 달력 프로젝트는 하나 하나가 팬들에게는 소중한 기억들이고 추억들일테니 말입니다.

2. 언제, 누가, 어떻게가 주는 복불복 미션

이번 달력 프로젝트는 언제, 어떻게, 누가 미션들을 행할지 준비된 도구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1월에는 노홍철과 유재석이 부침개를 클럽에서 부치는 다소 황당한 미션이 주어졌고, 2월에는 박명수와 정형돈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오고무를 추는 미션. 3월엔 박명수와 정준하가 결혼식장에 원주민 복장으로 참석하는 미션. 4월엔 노홍철과 정형돈이 물속에서 키스하는 미션이 5월엔 유재석과 정준하가 경마장에서 반인반마인 켄타로우스 복장으로 경주하는 미션등이 주어졌습니다.

그냥 봐도 말도 안되는 이 미션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걸리면 최선을 다해 수행해야만 한다는 원칙으로 그들은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해냅니다. 무도팬들에게는 익숙한 노홍철과 유재석의 한복입은 여성복장은 과거를 추억하게 하는 즐거움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오고무를 추어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미션을 위해 그들은 정말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오고무를 춥니다. 그들은 그들의 임무를 잠시 잊고 심청이가 된 정형돈을 박명수와 정준하가 함께 하는 타이타닉을 찍는 등 배를 이용한 다양한 상상을 행합니다.

3월엔 일면식도 없는 이들의 결혼식장에 원주민 복장을 하고 찾아가는 황당한 미션이 수행되었습니다. 사전 양해를 구하고 동의를 얻기는 했지만 무한도전이 아니었다면 상상도 하지 못할 해프닝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즐거운 자리로 바꿔놓았습니다. 그리고 신랑 신부들에게도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을 만들어줌으로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3월이 되었던 듯 합니다.

이번 달력 프로젝트의 백미는 아마도 4월에 행해진 정형돈과 노홍철의 수중 키스씬이었을 듯 합니다. 미션판을 보면서 모도인들이 경악을 했던 것이 바로 키스씬이었는데 이를 다른곳도 아닌 수중에서 행해야 한다는 것만으로도 서로 몸서리를 칠 수밖에는 없었지요. 더불어 김남주로 변신한 정형돈의 모습에 모두들 눈을 감아버린 상황에서 그들의 수중 키스씬은 유재석의 촬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부표처럼 떠오르기만 하는 정형돈과 노홍철의 수중 키스씬이 잘될리가 없지요. 계속되는 그들의 NG는 무려 14번의 시도까지 이어지게 되었고 그들은 점점 노련한(?) 연기자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전입가경으로 노홍철은 점점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정형돈의 몸을 더듬기까지 하는 만행을 저질러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만들어진 한컷의 사진은 경악과 공포의 사진으로 기록되어질 듯 합니다.

5월 반인반마의 주인공이 된 유재석과 정준하는 경마장에가 분장을 하고 경주로에서 실제 말들과 경주하는 장면을 찍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복장에 실제 말들과 함께 트랙에서 행해진 그들의 고군분투는 모두 달력의 한 페이지로 기억되어질 것입니다.

6월에는 뉴욕의 비너스가 되는 미션이 결정되었습니다. 유재석과 노홍철 박명수가 당첨된 이번 뉴욕행이 과연 정말 뉴욕행이 될까요? 그렇다면 무도인들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뉴욕 촬영이 이루어지는 것일까요? 경기도 어느지역의 자유의 여신상을 다시 찾거나 축소 모형도시를 찾는 것은 아니겠지요?

3. 그렇게 그들은 그들의 역사를 쓰고있다

그들의 약속은 그렇게 한달 한달 꾸밈없고 진솔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저 형식적으로 만들어지는 달력이 아닌 바쁜 시간들을 쪼개서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위한 준비를 행하는 그들의 모습에서는 어떤 긍지마저도 옅보이는 듯 했습니다.

아마도 성질 급한 팬들은 달력 구매를 문의하거나 티샵으로 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하반기 미션들이남아있기에 그들이 만들어내는, 그리고 함께 공유하게될 추억의 달력 프로젝트는 현재진행형으로 남겨져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많은 무도팬들과 함께 또다시 그들과 우리들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있는 것들로 이웃과 나눌 수있다는 것은 그 어떤 것들보다 의미있는 것일 듯 합니다. 가식적인 기부행위나(이런 가식적인 기부행위마저도 인색한게 우리의 현실이니 이런 가식마저도 그리울 정도이지요) 특별한 시기에만 행해지는 언론용 불우이웃 돕기가 아닌 함께 함으로서 서로 즐거운 기부문화를 정착시켜나가는 무도의 긍정적인 프로젝트들은 많은 이들에게 찬사를 듣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합니다.

그들은 그렇게 자신이 가장 잘할 수있는 웃음을 극대화시켜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고 이 상품들을 팬들은 적극적으로 구매해 조성된 자금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전달하는 긍정적인 행위들은 모든 무도인들이 바라고 꿈꾸는 가장 행복한 모습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행복한 바이러스는 점점 넓게 퍼져나가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게 그들과 팬들의 유대관계는 한뼘 더 돈독해진 것이겠지요. 그리고 다음주에 방송될 무도인들의 SOS 해상구조대는 또 한편의 전설로 기억되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무도의 행복 바이러스의 전파가 더욱 확장되고 많은 이들을 물들일 수있기를 바랍니다.


- 아시아경제뉴스, 뉴스엔 방송캡쳐 사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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