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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이트가 마비가 될 정도로 해피엔딩을 원했던 시청자들의 바람이 통했던 것일까요? 사실 오래전부터 해피엔딩을 예고했었던 작가는 조금 아쉬운 방법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사랑만으로 그들만의 마법을 부려보라는 아버지의 바람이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기대됩니다.
주원과 라임의 새로운 시작, 최선인가요?
깊은 잠에 빠져든 라임을 데리고 번개가 치는 먹구름 속으로 차를 몰고 가는 주원은 그렇게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라임에게 주려합니다. 대한민국 0.1%로 모자람 없이 살 수 있는 그가 사랑을 위해 자신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버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일상적이지 않은 주원을 생각하며 뭔지 알 수는 없지만 이상함을 느낍니다. 평소와는 너무 다른 주원의 행동에 불안한 오스카는 라임이 있는 병실로 향하지만 이미 병실은 비어있고 종수만이 애타게 찾고 있을 뿐입니다. 차도 사라지고 라임도 없어졌다는 것은 주원이 무모한 행동을 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임을 확신합니다.
국도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주원과 라임은 의식을 찾지 못하게 되고 그렇게 사경을 해매는 그들로 인해 모든 이들은 충격에 빠지고 맙니다. 모두가 걱정하는 가운데 의식을 찾은 주원은 주원이 아닌 라임이었습니다. 영혼이 바뀌는 것을 알고 있는 오스카로서는 반가우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숨길 수 없습니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동생이 사랑을 위해 스스로를 영원히 잠든 라임의 영혼과 바꿨다는 사실이 즐거울 수는 없습니다. 오스카가 안타까워하는 것 이상으로 주원이 된 라임은 죽을 만큼 아픕니다.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그 남자가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렸다는 사실은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일 뿐입니다.
김똘추가 김주원에게 보낸 편지를 발견하고 자신을 위해 쓴 편지를 읽는 주원 속에 들어간 라임은 한없이 슬프기만 합니다. 자신의 몸을 라임에게 주는 것이 선물이라며 이런 식의 사랑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주원은 그렇게 이기적인 사랑에 만족합니다.
잠든 라임의 몸을 가진 주원과 그런 그녀를 지키며 잠든 주원의 몸을 한 라임의 모습을 바라보던 라임의 아버지는 그들을 자신이 준비한 만찬장으로 초대합니다. 마법이 시작되었던 꽃술을 마시는 의식은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잠든 주원과 라임은 꿈속에서 서로 하나가 되어 그 과정을 경험합니다.
자신의 목숨을 버려 살린 주원은 운명적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한 라임 아버지의 선택이었습니다. 스턴트우먼으로서 살아가는 자신의 딸이 죽을 운명이었다는 사실과 자신이 살린 남자 주원이라면 그 위기에서 그녀를 살릴 수 있는 최고의 선택임을 알게 된 라임 아버지는 주원을 선택한 것이지요.
라임 아버지의 소방관의 맹세에서 지속적으로 드러나듯 자신의 희생으로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말은 자신의 죽음으로 남겨진 딸 라임이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말도 안 되는 마법을 통해 라임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한 그는 그들에게 이제 너희들이 진정한 마법을 부려보라는 말로 새롭게 시작하는 그들의 운명을 이야기합니다.
13년 전의 기억으로 돌아온 주원은 그 이후의 기억은 상실했습니다. 자신을 찾아온 라임도 알아보지 못하는 주원은 꿈속의 라임 아버지의 말처럼 그들은 새로운 마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원의 주치의인 지현은 주원이 처음 사랑했던 존재임이 밝혀지지요. 간간이 주원 어머니와 지현과의 관계를 통해 이미 눈치 챌 수 있었습니다.
환자복을 입고 자신을 찾아와 껴 앉는 라임의 모습을 보며 당황스러워 하는 주원은 라임을 본능적으로 느끼기 시작합니다. 13년 전 주원은 현재의 라임을 사랑할 수는 없었습니다. 처음 길라임을 만났을 때처럼 말이지요. 자신이 깨어났을 때 처음 떠올랐던 이름 '길라임'. 그렇게 주원은 잃어버린 기억 속에 본능적으로 느끼는 라임에 대한 사랑은 그들을 마법처럼 다시 시작하게 합니다.
함께 하지 않아도 마치 같이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주원은 그렇게 자신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지만, 본능 속에선 여전히 자신을 지배하는 라임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그들의 사랑은 처음으로 돌아가 새롭게 진행됩니다.
다른 듯 하지만 변할 수 없는 주원의 본능은 라임에게는 반복 학습하듯 흥미롭고 정겹기만 합니다. 13년 동안의 기억을 잃어버린 주원으로서는 자신에게 놓인 한 여자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과정이 신기하지만 싫지는 않습니다.
주원이 "난 그쪽이 얼떨떨하고 신기해"라고 말할 그 언젠가를 기다리게 될 라임은 행복하기만 합니다. 이제는 그 어떤 고난과 힘겨움이 다가온다 해도 주원에 대한 사랑은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라임은 주원 어머니에게 "아드님 저 주십시오. 제가 책임지고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당당한 용기가 생긴 것은 그들의 사랑이 행복할 수밖에 없음을 예고합니다. 13년 전 주원도 사랑하게 될거 같다는 라임과 그런 라임을 "그럴래"라며 반기는 주원은 그렇게 본능에 맡기며 조금씩 라임을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라임의 아버지가 마법을 푸는 꽃술을 주원에게 건네며 던진 말은 그동안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이었습니다. 주원이 사고 당시의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을 위해 죽어야만 했던 소방수에 대한 아픔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서로의 죽음을 바꾼 그들은 그렇게 서로에게 무언의 약속을 건넸던 것이지요.
자신의 목숨을 던져 남겨진 딸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고민 없이 죽음을 선택할 수 있었던 라임 아버지는 그렇게 주원을 선택했고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에 행복합니다. 아프고 힘겨울 수밖에 없었던 라임에게 주원은 자신이 상상하던 것 이상으로 큰 사랑을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라임 아버지는 고맙고 행복합니다.
그렇게 자신에 대한 기억들을 가져가 버린 라임 아버지는 라임을 살리는 역할만을 부탁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라임을 진심으로 사랑한 모습을 발견하고 약속 이상의 것을 해준 주원에게 감사해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죽음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부여받은 딸에게 이제는 사랑받고 살아가라는 아버지의 말은 의미심장합니다. 그 이상의 인연을 그가 만들어줄 수는 없지만 잃어버린 주원의 기억 속에 자신의 모습을 각인시키는 역할은 이제 라임의 몫임은 분명합니다.
남들에게 고개 숙이고 눈물 흘렸던 만큼 이제는 사랑받고 살라는 아버지의 당부처럼 라임은 자신을 위해 목숨마저 던지는 남자를 위해 더 이상 울지도 않고 고개도 숙이지 않습니다. 주원 어머니 앞에서 당당하게 아들을 달라는 라임은 아버지의 바람처럼 그렇게 당당하게 자신의 운명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김은숙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서도 밝혔듯이 슬픈 결말보다는 행복한 마지막을 선택하려 합니다. 그들의 운명 같은 사랑은 절대자에 의해 규정된 운명을 주원이 깨트리면서 새로운 운명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습니다.
자신을 깊은 잠 속에 묻음으로서 주원과 라임 모두가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되면서 그들은 본능적인 사랑에 눈뜨며 새롭게 만들어갈 앞으로의 삶에 흥겨워합니다. 김작가는 운명 같은 사랑도 믿고 그 운명마저 개척해낼 수 있는 사랑의 힘을 믿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이상한 나라에 갔다 온 주원은 인어공주 같은 사랑이 세게 최초의 세컨드 이야기가 아닌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해주는 동화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할 듯합니다. 두 번의 이야기를 남긴 주원과 라임은 열린 방식으로 마무리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들의 동화 같은 사랑은 누구 하나의 의지로 마무리할 수 있는 결론은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유쾌한 방식으로 기존의 틀을 비틀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 김은숙 작가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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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과 라임의 새로운 시작, 최선인가요?
깊은 잠에 빠져든 라임을 데리고 번개가 치는 먹구름 속으로 차를 몰고 가는 주원은 그렇게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라임에게 주려합니다. 대한민국 0.1%로 모자람 없이 살 수 있는 그가 사랑을 위해 자신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버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일상적이지 않은 주원을 생각하며 뭔지 알 수는 없지만 이상함을 느낍니다. 평소와는 너무 다른 주원의 행동에 불안한 오스카는 라임이 있는 병실로 향하지만 이미 병실은 비어있고 종수만이 애타게 찾고 있을 뿐입니다. 차도 사라지고 라임도 없어졌다는 것은 주원이 무모한 행동을 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임을 확신합니다.
국도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주원과 라임은 의식을 찾지 못하게 되고 그렇게 사경을 해매는 그들로 인해 모든 이들은 충격에 빠지고 맙니다. 모두가 걱정하는 가운데 의식을 찾은 주원은 주원이 아닌 라임이었습니다. 영혼이 바뀌는 것을 알고 있는 오스카로서는 반가우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숨길 수 없습니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동생이 사랑을 위해 스스로를 영원히 잠든 라임의 영혼과 바꿨다는 사실이 즐거울 수는 없습니다. 오스카가 안타까워하는 것 이상으로 주원이 된 라임은 죽을 만큼 아픕니다.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그 남자가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렸다는 사실은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일 뿐입니다.
김똘추가 김주원에게 보낸 편지를 발견하고 자신을 위해 쓴 편지를 읽는 주원 속에 들어간 라임은 한없이 슬프기만 합니다. 자신의 몸을 라임에게 주는 것이 선물이라며 이런 식의 사랑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주원은 그렇게 이기적인 사랑에 만족합니다.
잠든 라임의 몸을 가진 주원과 그런 그녀를 지키며 잠든 주원의 몸을 한 라임의 모습을 바라보던 라임의 아버지는 그들을 자신이 준비한 만찬장으로 초대합니다. 마법이 시작되었던 꽃술을 마시는 의식은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잠든 주원과 라임은 꿈속에서 서로 하나가 되어 그 과정을 경험합니다.
자신의 목숨을 버려 살린 주원은 운명적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한 라임 아버지의 선택이었습니다. 스턴트우먼으로서 살아가는 자신의 딸이 죽을 운명이었다는 사실과 자신이 살린 남자 주원이라면 그 위기에서 그녀를 살릴 수 있는 최고의 선택임을 알게 된 라임 아버지는 주원을 선택한 것이지요.
라임 아버지의 소방관의 맹세에서 지속적으로 드러나듯 자신의 희생으로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말은 자신의 죽음으로 남겨진 딸 라임이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말도 안 되는 마법을 통해 라임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한 그는 그들에게 이제 너희들이 진정한 마법을 부려보라는 말로 새롭게 시작하는 그들의 운명을 이야기합니다.
13년 전의 기억으로 돌아온 주원은 그 이후의 기억은 상실했습니다. 자신을 찾아온 라임도 알아보지 못하는 주원은 꿈속의 라임 아버지의 말처럼 그들은 새로운 마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원의 주치의인 지현은 주원이 처음 사랑했던 존재임이 밝혀지지요. 간간이 주원 어머니와 지현과의 관계를 통해 이미 눈치 챌 수 있었습니다.
환자복을 입고 자신을 찾아와 껴 앉는 라임의 모습을 보며 당황스러워 하는 주원은 라임을 본능적으로 느끼기 시작합니다. 13년 전 주원은 현재의 라임을 사랑할 수는 없었습니다. 처음 길라임을 만났을 때처럼 말이지요. 자신이 깨어났을 때 처음 떠올랐던 이름 '길라임'. 그렇게 주원은 잃어버린 기억 속에 본능적으로 느끼는 라임에 대한 사랑은 그들을 마법처럼 다시 시작하게 합니다.
함께 하지 않아도 마치 같이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주원은 그렇게 자신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지만, 본능 속에선 여전히 자신을 지배하는 라임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그들의 사랑은 처음으로 돌아가 새롭게 진행됩니다.
다른 듯 하지만 변할 수 없는 주원의 본능은 라임에게는 반복 학습하듯 흥미롭고 정겹기만 합니다. 13년 동안의 기억을 잃어버린 주원으로서는 자신에게 놓인 한 여자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과정이 신기하지만 싫지는 않습니다.
주원이 "난 그쪽이 얼떨떨하고 신기해"라고 말할 그 언젠가를 기다리게 될 라임은 행복하기만 합니다. 이제는 그 어떤 고난과 힘겨움이 다가온다 해도 주원에 대한 사랑은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라임은 주원 어머니에게 "아드님 저 주십시오. 제가 책임지고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당당한 용기가 생긴 것은 그들의 사랑이 행복할 수밖에 없음을 예고합니다. 13년 전 주원도 사랑하게 될거 같다는 라임과 그런 라임을 "그럴래"라며 반기는 주원은 그렇게 본능에 맡기며 조금씩 라임을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다시 날 잊어도 좋아. 나와의 약속도 잊어도 좋아. 자넨 이미 약속 이상의 것을 해줬으니까"
라임의 아버지가 마법을 푸는 꽃술을 주원에게 건네며 던진 말은 그동안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이었습니다. 주원이 사고 당시의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을 위해 죽어야만 했던 소방수에 대한 아픔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서로의 죽음을 바꾼 그들은 그렇게 서로에게 무언의 약속을 건넸던 것이지요.
자신의 목숨을 던져 남겨진 딸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고민 없이 죽음을 선택할 수 있었던 라임 아버지는 그렇게 주원을 선택했고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에 행복합니다. 아프고 힘겨울 수밖에 없었던 라임에게 주원은 자신이 상상하던 것 이상으로 큰 사랑을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라임 아버지는 고맙고 행복합니다.
그렇게 자신에 대한 기억들을 가져가 버린 라임 아버지는 라임을 살리는 역할만을 부탁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라임을 진심으로 사랑한 모습을 발견하고 약속 이상의 것을 해준 주원에게 감사해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랑 받고 살아라. 고개 숙였던 만큼. 눈물 흘렸던 만큼. 이젠 사랑받고 살아 라임아"
죽음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부여받은 딸에게 이제는 사랑받고 살아가라는 아버지의 말은 의미심장합니다. 그 이상의 인연을 그가 만들어줄 수는 없지만 잃어버린 주원의 기억 속에 자신의 모습을 각인시키는 역할은 이제 라임의 몫임은 분명합니다.
남들에게 고개 숙이고 눈물 흘렸던 만큼 이제는 사랑받고 살라는 아버지의 당부처럼 라임은 자신을 위해 목숨마저 던지는 남자를 위해 더 이상 울지도 않고 고개도 숙이지 않습니다. 주원 어머니 앞에서 당당하게 아들을 달라는 라임은 아버지의 바람처럼 그렇게 당당하게 자신의 운명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김은숙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서도 밝혔듯이 슬픈 결말보다는 행복한 마지막을 선택하려 합니다. 그들의 운명 같은 사랑은 절대자에 의해 규정된 운명을 주원이 깨트리면서 새로운 운명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습니다.
자신을 깊은 잠 속에 묻음으로서 주원과 라임 모두가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되면서 그들은 본능적인 사랑에 눈뜨며 새롭게 만들어갈 앞으로의 삶에 흥겨워합니다. 김작가는 운명 같은 사랑도 믿고 그 운명마저 개척해낼 수 있는 사랑의 힘을 믿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이상한 나라에 갔다 온 주원은 인어공주 같은 사랑이 세게 최초의 세컨드 이야기가 아닌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해주는 동화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할 듯합니다. 두 번의 이야기를 남긴 주원과 라임은 열린 방식으로 마무리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들의 동화 같은 사랑은 누구 하나의 의지로 마무리할 수 있는 결론은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유쾌한 방식으로 기존의 틀을 비틀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 김은숙 작가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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