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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전 대통령4

스트레이트-논두렁 시계 보도 이인규는 왜 조사 안했나?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극단적 상황으로 몰아갔던 '논두렁 시계 사건'이 최근 재현되는 듯하다. 조국 후보자에 대한 야당과 언론, 그리고 검찰로 이어지는 공세는 당시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망신주기 수사와 모욕주기식 보도라는 측면에서 과거와 현재는 너무 닮았다. 일방적 주장만 있는 보도 행태와 청문회 거부 상황에서 조국 후보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최소한의 선택일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반박을 하려 해도 취재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반박 기사도 내지 않는 행태에서 직접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자리가 절실했다. 수십만 건이 넘는 기사가 쏟아진 상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보고 국민들은 분개했다. 질문은 반복되었다. 방금 한 질문을 다른 기자가 동일하게 질문하는 기괴한 현장을 보며 국민들은 다시 한번 .. 2019. 9. 3.
피노키오 3회-이종석과 박신혜 착한 바보들이 승리하는 시대는 다시 올까? 착하다는 것은 이제는 바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착하다는 것이 바보와 동급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우리는 다시 바보를 꿈꿉니다. 그 바보들이 세상을 제대로 바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는 사실을 우린 다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는 그런 바보들이 승리하는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꿈이 꿈을 꾸는 세상;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기자 지망생의 기자 생존기, 우리가 꿈꾸는 세상 바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우리는 과거에 생각해왔었습니다. 그리고 그 바보는 정말 바보처럼 세상에 등장했고, 그런 바보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모두가 바보라 손가락질을 해도 그 바보는 그저 바보임을 자랑스러워했었습니다. 그렇게 바보가 떠난 세상은 얼치기 사기꾼들이 넘실대는 지옥도로 변모했고, 우.. 2014. 11. 20.
비밀의 문 의궤 살인사건 16회-반전 이끈 이제훈 상생의 정치 이끈 그를 추억한다 극이 후반으로 이어지며 반전을 위한 노림수가 처음 등장했습니다. 죽음의 정치를 버리고 상생의 정치를 외친 세자의 모습은 그래서 더욱 강렬했고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청나라 사신 앞에서 무릎까지 꿇으며 상황을 타개하려 노력한 세자는 영특하기만 했습니다. 김택을 살린 세자; 잔인한 정치 속 상생은 사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상생을 꿈꾼다 정치는 잔인한 동물입니다. 살아 움직이며 가장 잔인한 수로 상황을 지배한 자들에게 큰 힘으로 다가서는 정치는 그래서 잔혹하기도 합니다. 과거만이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도 정치는 잔인함이 당연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잔인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정치판에서 상생은 여전히 요원한 것 역시 사실입니다. 청나라 사신들을 받은 세자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 2014. 11. 12.
MBC 방송사고와 변호인, 그리고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지상파인 MBC 프로그램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방송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말도 안 되는 참사 속에서 단순히 사과만으로 과연 끝낼 일인지 의문이 갑니다. SBS의 일베 로고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 노출에 이어, MBC의 방송 사고는 누군가 조직적으로 행했다는 강한 의문을 가지게 합니다. 방송사들의 연이은 일베 조롱 사진 활용; 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죽어서도 편할 수 없는가? MBC 아침 방송인 기분 좋은 날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일베의 합성사진을 자료 사진으로 내보내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질렀습니다. 외주제작사가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지상파에서 방송을 송출하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그 사진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최소한 3단계 이상의 검증.. 201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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