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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24

신혼일기 3회-안재현 구혜선의 개취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개인의 취향은 결혼을 한 부부 사이에서도 존중 받아야 한다. 서로의 취향이 무너지는 순간 결혼 생활은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부부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함께 해야 할 이유는 없다.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어울림을 이끌어가는 것이 곧 행복한 결혼의 전제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결혼은 오미자 같다; 창의 요리와 자작나무 숲 데이트,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 걷는 그들의 사랑 인제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 사는 안재현과 구혜선은 이제 결혼 8개월째 신혼이다. 신혼이라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항상 행복할 수밖에는 없다. 그 신혼 생활마저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 결혼은 지옥일 수밖에 없을 테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신혼 역시 달콤할 수밖에는 없다. 눈이 좋아 시골에서 살고 싶다 던 혜선은 소원을.. 2017. 2. 18.
세바퀴 출연한 가희 논란이 씁쓸한 이유 토요일 예능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에 출연한 가희의 발언은 본질과 상관없이 단순하게 먹잇감을 노리는 하이에나 같은 존재들로 인해 비난을 위한 비난의 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기사화해 의도적인 논란을 부추기며 후속 보도까지 연이어 보도하는 행태는 악플러들과 함께 논란을 위한 논란 만들기와 다름없습니다. 누가 논란을 만드는가? 사건의 개요는 너무 단순해서 논란이 될 것도 없습니다. 출연한 패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는 과정에서 서른이 넘은 가장 나이 많은 아이돌이라는 가희에게 자연스럽게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그에 대해 자신의 취향을 이야기하는 너무 뻔하고 식상한 내용이었습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남자의 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보다는 큰 남자였으면 좋겠다는 자신의 취향을 이야기했지.. 2010. 7. 19.
이민호는 없었던 박시후의 서변앓이는 왜 생겼을까? 이젠 막을 내린 수목드라마의 경쟁은 처음부터 1위로 독주를 한 보다는 2, 3위를 다투던 과 의 대결이 더욱 볼만 했습니다. 이민호와 손예진을 앞세운 '개취'의 초반 우세와는 달리, 후반으로 가며 탄력을 받아 마지막 경쟁에서 승리한 박시후와 김소연의 '검프'에는 그럴 이유가 분명했습니다. 이민호가 가지지 못한 서변앓이 1. 절반의 성공으로 만들어 버린 배역의 힘 2009년 로 엄청난 열풍을 몰고 왔던 이민호가 후속 작으로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도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 바로 이었습니다. 여기에 손예진까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은 수목드라마 강자의 모습으로 손색이 없었지요. 더욱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베스트셀러였던 동명 원작이 주는 대중성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는 없었지요.. 2010. 5. 22.
개인의 취향 16회-손예진, 개취가 남긴 특별한 한 가지 게이와 여자의 동거라는 매력적인 소재로 등장했었던 이 16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부분들이 아쉽기만 했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은 역시 손예진이었던 것 같아요. 은 완벽하게 손예진을 위한 드라마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어울렸던 드라마였지요. 누구나 예상 가능했던 행복한 결말 1. 안 봐도 비디오가 되어버린 결말 상고재의 비밀을 알고 있는 진호는 박교수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할 수 없었던 마음 속 비밀을 이야기합니다. 상고재는 실패했고 그 원인은 바로 박교수 자신에게 있다고 말이지요. 상고재는 가족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가장 소중한 공간이어야 했지만 그 공간에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부인이 죽는 사고가 생기며 모든 것들이 틀어져 버렸습니다. 그 봉인을 풀어버린 진호는 .. 2010. 5. 21.
개인의 취향 15회-결말을 암시하는 단 하나의 증거 이민호와 손예진의 알콩달콩 했던 동거도 이제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두었습니다. 누구나 알 수 있는 결론을 남긴 상태에서 마지막 회보다는 그 전회가 의미있었던 것은 결과를 위한 마지막 반전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아마도 은 내용보다는 이민호와 손예진 등 배우들에 대한 기억만 남게 될 듯합니다. 정체를 드러낸 상고재의 비밀 1. 연기 못하는 개인과 연기 잘하는 손예진 자신이 엄마를 죽게 만든 원인이라며 오열하던 개인에게 다가온 두 남자. 아버지와 진호는 그에게 의지가 되기도 두려운 존재가 되기도 하는 인물들이지요. 그렇게 최악의 상황에 나타난 두 남자는 따뜻하게 개인을 감쌉니다. 박철한 교수의 눈에 뜨인 개인과 부인의 사진은 그들이 풀어야 할 숙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사진이었지요. 자신이 봉해버린 지하 방을 .. 2010. 5. 20.
개인의 취향 14회-손예진 트라우마는 사랑과 증오사이? 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중요한 길목에 그들이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손예진의 트라우마였습니다. 발목에 있더 깊은 상처부터 시작된 그녀에 대한 의문은 기억조차 가물거렸던 엄마에 대한 기억들이 깨어나면서 감정이 본격적으로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손예진이 살린 식상함 은 철저하게 손예진의 연기 변신에 호평을 보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식상함과 더딘 진행 특별할 것 없는 사건 전개 등은 재미를 반감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지요. 이민호가 기존 자신을 억누르던 캐릭터를 벗을 수 있다는 것도 의미 있게 다가오겠지만 역시 손예진의 다양한 연기는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상고재의 비밀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담아내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렸습니다. 담 예술원 공모전에 모든 것들이 맞춰진 상황에서 많은 부분들은 실체.. 201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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