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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3

여상규 욕설보다 더 심각했던 검찰 수사 압박 여상규 법사위원장이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런 식의 막말들이 처음이 아니라는 의미다. 고압적인 자세로 법사위를 공정하게 이끌지 못한다는 지적은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실제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고함을 치고 협박에 가까운 발언들을 쏟아내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국감장에서 위원장이 의원에게 욕설을 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다. 공개된 장소다. 그것도 국감을 진행하는 현장에서 위원장이 흥분해서 법사위 의원에게 욕설을 하는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다. 위원장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이상한 가치관을 가진 상황이 만든 결과다. "누가 당신한테 자격 받았어? 웃기고 앉았네. XX 같은게. 회의를 진행하는 건 위원장의 권한이다. 필요 없는 주장은 안 받아들인다" 문제의 욕설이다. 화를 내며 막말과 함.. 2019. 10. 8.
한나라 의원의 '폭로'와 피디수첩의 '고발'의 차이 무언가를 알리기 위해 우리는 폭로 혹은 고발이라는 단어들을 사용합니다. 의도가 무엇인지 누구를 위함인지에 따라 아무리 좋은 재료도 쓰레기가 될 수도 있음은 자명하겠지요. 어제 보여 진 '폭로와 고발' 사이 그 엄청난 간극의 한계가 던져주는 안타까움이 우리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폭로와 고발 사이 1. 한나라당의 뻔한 의도 한나라당 국회 교육 과학기술상임위 의원이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고 교원단체 가입교사 명단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파란이 일었습니다. 누가 봐도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그의 모습은 비리 등으로 점철된 장학사와 장학관등 전문직 자료들은 모두 뺀 채 법원에서 금지한 전교조 교사들의 신상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공개했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그들이 무리수를 둬가며 법.. 2010. 4. 20.
미네르바 구속한 검찰의 자승자박, 신동아 구속으로 풀어라! 박미네르바의 구속으로 표현의 자유를 규제하려는 그들의 악랄함은 이젠 시험대에 오르게되었습니다. 조중동의 한 축인 신동아에 실렸던 미네르바 관련글들을 부정했었던 박미네르바에 반박해, 실재 미네르바는 따로 있다는 그들의 발언은 검찰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에 다름아닐 것입니다. 자승자박에 빠진 검찰 신동아를 구속해라! 신동아에서 미네르바는 전문가 7인이다라는 글이 2월호에 실릴 것이란 기사는 많은 것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박미네르바가 거짓이며, 이는 전적으로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MB정부의 시녀가 되어버린 검찰의 공작이라는 강한 공격으로 보여집니다.(물론 족벌언론인 동아가 표현의 자유를 위함은 아닐 것입니다. 자사의 신뢰에 대한 도전이며 이런 도전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반박일 뿐.. 2009.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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