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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

경이로운 소문 3회-학폭 잡은 조병규의 성장이 시작되었다 죽음 직전에 선택받은 이들이 모인 카운터. 그들의 역할은 악귀들을 잡아 지옥으로 보내는 일이다. 당연히 억울하게 희생당한 이들은 천국으로 보내는 역할도 한다. 현세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제거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귀신 이야기라 치부하기도 어렵다. 각자 사연을 담은 이들 카운터들에게도 위기는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 인간의 힘을 3, 4배 확대시킨 능력이 주어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인간일 뿐이다. 이는 죽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융의 땅이라면 악귀를 잡고 카운터가 보호될 수 있지만, 그곳을 벗어나면 다르다. 영혼을 접수하는 출입국 관리소라는 '융'은 말 그대로 그들의 영역이다. 그런 점에서 현장에서 일하는 카운터가 보호될 수 있지만, 이를 벗어나는 순간 그들보다 더 힘이 센 악귀들과 대결에서 질 수도.. 2020. 12. 6.
경이로운 소문-흥미로운 귀신잡는 슈퍼히어로 이야기의 시작 악귀들이 연쇄살인마로 변신한다는 설정도 흥미롭다. 살인자들이 알고 보면 악귀들이 들어가 벌인 것이라는 설정이나, 그런 악귀들을 잡는 카운터들이 존재한다는 것도 흥미롭다. 사연 많은 이들이 카운터로 선택되어 악귀들과 싸우는 은 흥미로웠다. 이야기의 시작은 7년 전부터다. 경찰 부부의 아들인 소문(조병규)가 함께 차를 타고 가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던 남자가 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조폭 무리에게 쫓겨 옥상까지 올라갔던 가모탁(유준상)은 마지막 순간 전화를 걸었는데 그게 소문의 아버지였다. 두 사람은 같은 형사였고, 함께 수사를 하던 조폭에게 당한 것이다. 가모탁이 빌딩 옥상에서 추락하며 머리를 다쳐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6개월 코마 상태에서 카운터 제안을 받고 그렇게 귀신 잡는 일을 하게..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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