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고유정2

고유정과 변호사 그리고 아리아스와 종신형 그 어떤 범죄자라 해도 법률적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건 법치국가의 기본이다. 이를 망각하면 마녀사냥처럼 여론몰이로 형벌을 가하는 시대와 크게 다를 수는 없다. 적절한 법률적 도움을 고유정이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격적인 방식으로 고유정을 변호하는 것까지 침묵하고 바라보라고 주장하는 것도 역설이다. 판사 출신 변호사는 자신이 다니던 로펌까지 그만두고 고유정을 변호할 준비를 했다. 개인적으로 다른 변호사까지 선임해 팀까지 갖췄다. 하지만 재판이 시작되자 여론은 더욱 나빠졌다. 변호인들이 짠 전략이 국민들의 분노를 극대화시켰기 때문이다. 범죄자를 변호하는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범인의 변호를 하는 것을 뭐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도를 넘어서는 순간 역풍이 불 수밖에 없다. .. 2019. 8. 14.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고유정 살인사건 정교하게 준비되었다 고유정은 철저하게 준비된 살인을 했다. 물론 그건 고유정 본인 외에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우발적 살인은 아니라는 확신이 든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런 상황이 만들어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우연이 무한 반복해서 하나의 결과물이 만들어질 수는 없다. 전 남편과 현 남편에게 묘한 평행이론이 존재한다. 물론 현재는 주장에 그치지만 충분한 개연성을 갖추고 있다. 두 사건은 그저 우연이라 치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 남편 아이의 사망과 뒤이어 벌어진 전 남편 살인은 그저 우연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범죄 전무가 역시 두 사건에 연속성이 있다고 봤다. 고유정이 스스로 단계를 준비하고 실행했다고 보는 것이다. 아직 현 남편의 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정황 증거로 보면 현재 청주 .. 2019. 7.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