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유정 아리아스 공통점1 고유정과 변호사 그리고 아리아스와 종신형 그 어떤 범죄자라 해도 법률적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건 법치국가의 기본이다. 이를 망각하면 마녀사냥처럼 여론몰이로 형벌을 가하는 시대와 크게 다를 수는 없다. 적절한 법률적 도움을 고유정이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격적인 방식으로 고유정을 변호하는 것까지 침묵하고 바라보라고 주장하는 것도 역설이다. 판사 출신 변호사는 자신이 다니던 로펌까지 그만두고 고유정을 변호할 준비를 했다. 개인적으로 다른 변호사까지 선임해 팀까지 갖췄다. 하지만 재판이 시작되자 여론은 더욱 나빠졌다. 변호인들이 짠 전략이 국민들의 분노를 극대화시켰기 때문이다. 범죄자를 변호하는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범인의 변호를 하는 것을 뭐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도를 넘어서는 순간 역풍이 불 수밖에 없다. .. 2019. 8.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