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주의 남자 14회-승유를 살린 세령 죽었던 사랑을 깨우다1 공주의 남자 14회-승유를 살린 세령, 죽었던 사랑을 깨우다 본격적인 승유와 세령을 사랑을 만들어내기 위해 넘어서야 할 벽에 올라서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것을 망가트려버린 원수의 딸을 더 이상 사랑할 수는 없는 승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 지긋지긋한 사랑을 복수와 함께 스스로 죽는 길을 택하려 했습니다. 삶과 죽음이 함께 하는 것이 정이니라 자신을 배신하고 칼을 겨눈 벗인 면과 원수의 딸로 자신을 농락한 세령의 혼례식 날 승유는 과감하게 그녀를 납치합니다. 병풍 뒤에서 자신을 못 잊어 하는 세령을 확인하고서도 그의 복수를 누를 수는 없었습니다. 어쩌면 복수와 함께 그녀의 혼례 자체를 막고 싶은 마음도 그를 그런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갔을지도 모릅니다. 금성대군과 경혜공주, 정종이 수양대군을 죽이려는 순간 승유가 벌인 세령의 납치.. 2011. 9.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