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권리세2

위대한 탄생은 왜 다시 슈스케가 되었나? 은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슈퍼스타 K(일명 슈스케)'의 아류작이라는 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뒤 늦게 오디션 열풍에 발맞춰 방송을 한 탓도 있겠지만 방송이라는 특성이 보여주는 한계가 아류라는 틀에서 벗어날 수 없음이 명확했기 때문이지요. 시청자 70%의 한계, 공정성 시비도 시청자 탓으로? 최종 12명이 뽑혀 생방송 무대를 통해 마지막 우승자를 가려내는 서바이벌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3주 동안 2명씩의 탈락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합격자보다는 탈락자에게 시선이 가는 것은 당연하고 이는 곧 결정에 대한 반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도록 합니다. 물론 이런 반박 역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다가올 수밖에 없기에 승자는 항상 방송국의 차지로 끝나고는 하지요. '위탄'이 '슈스케'와 확연한.. 2011. 4. 9.
위탄 이은미는 왜 권리세를 선택했을까? 오디션의 특징 중 하나는 다음 단계에 올라가는 인물이 선택된 이후에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진다는 점일 겁니다. '위탄' 역시 매 회 탈락과 선택이 이어지며 이에 대한 논란은 익숙한 듯 다가오기만 하네요. 그럼에도 권리세 논란이 지속적으로 '위탄'을 붙잡고 있는 것은 외모가 주는 불평등이 역설적인 불평등을 야기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은미와 김윤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권리세의 선택을 이해할 수 있다 탁월한 실력을 가진 참가자는 시작과 함께 두각을 보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위탄'은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절대적인 존재감은 아직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비슷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그만큼 '위탄'의 위상이 낮다는 반증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초반 '위탄'을 이끌었던 존재는 .. 2011. 3.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