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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불십년 화무십일홍4

동이 36부-동이가 과거 옥정 살린 사건은 무엇? 등록유초를 두고 벌이는 옥정과 동이의 지략대결은 드라마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었습니다. 절박한 상황에 몰렸던 옥정은 상황을 일거에 반전을 시킬 수 있는 지략을 내세워 동이와 관련자들을 한 곳에 몰아넣은 후 문제의 등록유초를 손에 넣는 방법은 유효하고 의미 있게 전개되었습니다. 옥정과 동이를 갈라 놓은 중요한 가치 하나  1. 자승자박에 빠진 옥정 등록유초를 차지하기 위해 준비한 옥정의 전략은 단순하지만 명쾌했습니다. 청 사신들을 위한 연회에 동이와 그녀와 관련된 모든 이들을 불러 모은 후 숨겨진 등록유초를 찾아내는 작업들은 예정된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연회를 지킨다는 명분하에 궐에 있는 군사들을 집결시키고 그런 상황에서 당연하게도 내금의 장은 그들에 대항하는 군을 궐로 집결시킵니다. 모든 것들이 연회.. 2010. 7. 21.
동이 26부-민심에 귀 기울이는 숙종이 그립다 권력을 품고 자신들의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옥정과 희재 남매의 탐욕이 부른 종말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권력에 눈이 어두워 대비를 독살하고 중전을 폐위시키고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의 기밀을 팔아넘기는 그들의 엽기적인 행각은 이제 마지막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시대를 불문한 어리석은 권력의 말로는 뻔하다 1. 동이 구한 심운택 구출작전 동이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 희재는 수하들을 이끌고 동이 앞에 등장합니다. 희재를 본 동이나 죽었을 것이라 확신했던 그녀가 살아있음을 확인한 희재나 놀라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자신의 야심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동이는 다시 한 번 그렇게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완벽한 권력을 위한 세자고명 때문에 찾아든 의주에서 동이를 만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 2010. 6. 16.
동이 24부-현대판 사씨남정기는 무한도전이다 깊은 상처를 입고 사라진 동이와 중전에 오른 장희빈. 관직에서 물러나게 된 서종사관과 천수. 일대 전환을 위한 마지막 힘겨루기가 시작되는 상황입니다. 역사는 현실을 바라보게 하는 거울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내용들이 24부에서는 '사씨남정기'와 몇몇 대사들을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현대판 사씨남정기는 무한도전이다 1. 사라진 동이를 찾아서 깊은 상처를 입고 생사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라진 동이를 찾기 위한 노력은 그녀를 해하려고 했던 이들이나 동이를 걱정하는 이들이나 동일했습니다. 물론 그녀를 해하려던 입장에서는 돌아올 수 없을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행적이 묘연함이 곧 죽음으로 단정 지을 수 있었지요. 하지만 그녀가 살아있음과 꼭 찾아야만 한다는 사명감을 가진 이들에게 동이는 여전히.. 2010. 6. 9.
동이 23부-장희빈의 중전 책봉이 슬플 수밖에 없는 이유 희빈 장씨의 음모로 인해 죽음의 위기에 몰린 동이와 고뇌에 빠진 숙종. 표창에 맞아 죽음 직전까지 나아간 동이가 생과 사를 넘나들면서도 놓지 못했던 증엄과 동이를 주기 위해 만든 숙종의 가죽신은 이후 가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를 명확히 했습니다. 탐욕스러운 권력의 끝은 허무할 뿐이다 1. 죽음에 몰린 동이는 희빈의 위기다 희빈 장씨를 중심으로 한 남인 세력의 모든 것들을 담은 증엄을 가진 동이에 대한 그들의 움직임은 당연합니다. 자신들이 저지른 잔인한 음모가 그대로 숙종에게 넘어가면 모두 처참한 최후를 맞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눈엣가시 동이를 없애고자 하는 그들에게도 목숨을 건 중요한 결정이었죠. 숙종이 궁을 비운 상황을 디데이로 정한 동이와 희빈 장씨 측은 진실을 찾기 위함과 그 진실을 막기 위.. 201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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