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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3

낮과 밤 최종회-남궁민으로 시작해 남궁민으로 끝났다 16번의 이야기가 모두 끝났다.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분명한 한계로 다가왔던 은 결국 남궁민만 남은 드라마로 귀결되었다. 남궁민이 아니었다면 기본적으로 구성 자체가 불가능한 드라마였다는 의미다. 정우가 오 비서실장과 마주한 상황에서 이들의 대결은 더는 의미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는 절대 정우를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네 번째 아이 민재까지 가세한 상황에서 오정환은 그렇게 납치된 채 비밀 연구소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게 되었다. 오정환이 지형근이라는 사실까지 드러난 상황에서 공일도는 정우가 혜원을 통해 건넨 공식을 바탕으로 약을 완료했다. 그리고 실험체로 사용될 손민호를 통해 가능성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손민호는 추가된 약물로 인해 사망하고 말았다. 이 과정을 본 조현희 박사는 자신.. 2021. 1. 20.
하이에나 종영-김혜수 정금자 라이프로 완성했다 기습 공격을 받은 정금자는 최악의 상황에서 겨우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아버지라고 불렸던 남자가 부른 그 장소에는 다른 자가 있었다. 그리고 금자를 공격 대상으로 칼을 휘둘렀다. 그 칼을 손으로 잡아 막는 정금자의 모습도 대단했다. 뒤늦게 나타난 아버지라는 자가 개입되며 공격은 완벽하지 못한 상태에서 마무리되었다. 물론 금자를 구했다고 볼 수 있는 정황은 없다. 결과적으로 금자를 구한 꼴이지만 마지막까지 금자를 구하기 위한 그 어떤 행동도 하지 않은 채 딸이 공격을 받은 상태에서도 범인에게 구원 이야기를 하는 자였으니 말이다. 금자를 찾던 희재에 의해 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진 금자는 불행 중 다행으로 손만 다쳤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탄복처럼 서류로 배를 감싸고 들어간 것이 신의 한 수였다. 언제든 공.. 2020. 4. 12.
피고인 17회-악마 엄기준 잡은 지성이 흘린 눈물의 힘 악랄한 존재였던 차민호는 자신의 아버지까지 집어 삼킨 후 믿었던 아내 연희에게 배신을 당했다. 도주를 하려다 공항에서 붙잡힌 민호. 그런 민호에게 체포 영장을 보여주며 분노한 채 희생 당한 희생자의 이름을 외치며 눈물을 흘리는 정우의 분노는 그 한 줄기의 눈물에 모두 담겨져 있었다. 차민호의 당연한 최후; 심복 김석의 배신으로 무너진 차민호, 아버지에 대한 가치 연희도 흔들었다 검사로 복귀한 정우는 오직 차민호를 잡기 위해 노력해왔다. 가장 거대한 악을 잡아내지 못한다면 모든 것이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알고 있다. 재벌 회장의 자리까지 오른 살인마를 잡아내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에 법의 심판은 내려질 수가 없다. 최소한 법 앞에 누구라도 평등해야 한다는 그 원칙을 세우기 위해 정우는 모든 것을 던졌다. 함정.. 2017.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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