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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37

귓속말 13회-김갑수를 잡으려는 자와 피하려는 자, 반전은 찾아올까?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거대 로펌 태백의 대표 최일환이 법정에 설 위기에 처했다. 태백 소속 800여 명의 변호사들이 모두 수장인 최일환 대표를 위해 움직이는 상황에서 영주와 동준은 법의 심판을 받게 만들 수 있을까? 법비의 모든 것이라는 최일환의 반전은 찾아올까? 우병우 법비의 상징; 잘 짜여진 과정에서 드러난 이야기의 힘, 거대한 법비를 잡으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의 대결 송태곤 비서를 공항에서 체포한 영주는 이제 최일환을 잡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직접 살인 현장을 목격하지는 않았지만 문제의 빌딩에 최 대표와 송 비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시체를 직접 목격한 영주는 이 모든 사실을 물증을 첨부해 법정에 세우는 일이 남겨져 있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이번에는 딸이 나섰다. 수연은.. 2017. 5. 9.
귓속말 12회-김갑수 향한 이보영과 이상윤의 반격 통쾌하다 도저히 무너질 것 같지 않던 거대한 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거대 로펌 태백의 최일환은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는 존재다. 오직 자신을 트라우마로 이끌던 강유택까지 제거한 상황에서 이제 거칠 것은 없다. 그 누구도 이제는 자신을 힘들게 할 자는 없다고 확신했다. 끝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 아버지를 버리고 영주를 선택한 동준, 모든 재산을 버리고 복수를 선택한 정일 모두에게 외면을 받은 죽음. 그 죽음 속에서 외롭게 빈소를 지키는 영주를 찾은 동준는 죄책감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자신의 타협이 만든 결과가 신창호의 죽음을 이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명예를 위해 동준은 억울한 이를 희생자로 삼았다. 신창호가 범인이 아니고 그 진실 뒤에 누가 있는지 알면서도 최일환의 내민 .. 2017. 5. 3.
귓속말 10회-덫에 빠진 이보영, 악마 잡기 위해 괴물과 손 잡을까? 영주가 강유택의 살인범으로 누명을 쓰게 되었다. 악마가 되어버린 최일환이 짠 시나리오는 그렇게 억울한 희생자를 또 만들고 있었다. 악마를 자처한 일환과 괴물이 되어 복수를 다짐한 정일, 그리고 아버지에 이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영주. 악마를 잡기 위해 동준은 괴물의 손을 잡을 수 있을까? 덫에 빠진 영주;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한 사건, 동준 악마 일환 잡기 위해 괴물 정일과 손 잡을까? 문제의 사무실로 향한 영주는 그곳에서 강유택 회장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리고 울리는 전화기에는 아들의 이름이 찍혀 있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전화기 쪽으로 움직이던 영주는 쓰러지고 말았다. 시체를 수습하기 위해 남아 있던 송 비서의 공격 때문이었다. 이미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2017. 4. 26.
귓속말 9회-섬뜩한 김갑수의 광기,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백상구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한 강정일과 최수연의 대립 속에서 혼란은 가중되었다. 그렇게 주도권 잡기 싸움에서 밀린 최일환은 강유택을 과거 태백을 처음 시작했던 낡은 사무실에서 극단적인 방법으로 처리해버렸다. 3대에 걸쳐 갑질을 하던 그들을 더는 두고 볼 수는 없었다. 최일환의 광기; 흥미롭게 전개된 백상구 주도권 싸움, 수많은 변수들이 충돌하며 긴장감 극대화했다 백상구는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그를 얻으면 '낚시터 살인사건'의 주범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누가 백상구를 얻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진범인 정일이나 이를 목격한 수연이나 백상구는 절실했다. 그렇게 그를 잡기 위한 대립 속에 동준과 영주 역시 끼어들게 되었다. 진범을 잡기 위해서는 백상구가 필요했다.. 2017. 4. 25.
귓속말 8회-흔들리는 믿음 속 이보영의 반격, 왜 반가울까? 촘촘하게 짜여진 이야기는 재미있다. 부지런한 악을 잡기 위해서는 더 부지런해야 한다. 쫓고 쫓기는 관계는 수없는 반전을 만들어냈다. 공간은 협소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긴박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이런 인간 탐욕들이 만나 충돌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긴장감 때문일 것이다. 진실을 얻고 안전을 받다; 10년vs4년 믿음은 언제나 흔들린다, 모든 패를 내보인 전면전과 타협 속 영주 반격은 시작된다 영주의 아버지인 신창호의 누명을 풀기 위해 시작된 싸움은 결론을 맺는 듯했다. 모든 실체를 알고 있는 수연이 영상 녹화를 통해 그날의 진실을 밝혔기 때문이다. 정일이 살인범이고 최초 신고자인 신창호는 누명을 썼다는 증언은 그렇게 악을 무너트리는 결정적인 한 방이라고 확신했다. 서로를 공격하는 무기는 존재한다... 2017. 4. 19.
귓속말 7회-악을 이기려면 악보다 성실해야 한다 거악과 맞서 싸우는 일은 쉽지 않다. 우린 그 거악과의 대결을 매일 생중계 하듯 보고 있다. 분명 누가 잘못했고 어떤 처벌을 받아야만 한다고 외치고 있지만 현실은 다르다. 그들은 온갖 방법들을 다 동원해 국민의 법 논리와 전혀 다른 그들 만의 법 논리로 악의 승리를 외치고는 한다. 악과 싸우는 방법; 소작쟁의와 상머슴 선택의 기로에 선 동준과 일환, 악을 이기기 위한 성실함 모든 것들이 사라졌다.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할 자료를 스스로 태워버려야 했던 영주는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 수술에 들어간 아버지는 회생 불가능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암이 퍼져 수술조차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린 아버지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말았다. 모든 것은 정해졌다. 가을을 넘기기 힘든 아버지. 그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 201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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