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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판타집5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샘 해밍턴의 존재감과 집이란 무엇인가? 우리에게 집은 뭘까? 당연하게 집은 거주 공간이어야 한다.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부는 집을 재물의 도구로 사용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부동산 투기꾼들에게 집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돈만 벌려는 자들에게 집은 그저 오직 돈벌이 수단일 뿐이다. 거주가 목적이 아닌 집은 당연하게도 거주에 불편할 수밖에 없다. 그런 투기꾼들만 가득한 세상에서 오직 삶을 살기 위해 집을 짓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서울에 거주하는 천만 인구는 다 목적이 있어 그곳에 거주한다. 일자리를 찾아 상경하고, 그렇게 삶의 터전이 되어야 할 그곳이 이제는 더는 거주하기 어려운 공간이 되고 있다. 인구 밀집이 고밀도로 이어지며 사는 것 자체가 어려운 공간이 되었다.. 2021. 1. 21.
서울집과 판타집, 닮았지만 다른 집 이야기 수요일 집을 다룬 예능이 방송되고 있다. 2021. 1. 14.
JTBC 새 예능 갬성갬핑과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 기대된다 JTBC가 평일 새로운 예능을 선보인다. 추석과 설 명절을 이용해 파일럿을 내보내고 이후 정규 편성을 하는 과정이 이제는 사라져 가고 있다. 굳이 파일럿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는 방송사들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JTBC의 새로운 예능은 후자에 속할 듯하다. 화요일과 수요일 늦은 시간대에 편성된 새로운 예능들은 그들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보지 않는다. 이런 표현을 하는 이유는 익숙한 소재에 방향만 살짝 틀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박 캠핑과 집을 보러 다니는 예능은 이미 크게 성공 중이라는 점에서 새로울 수 없다. 그럼에도 과 가 기대되는 이유는 방향성에 있다. 갬성을 앞세운 캠핑과 서울을 벗어난 집에 대한 가치를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이 예능들에 끌릴 수밖에 .. 2020. 10. 12.
나의 판타집-정규 편성이 필요하다 로망과 현실은 분명 다르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로망을 이루며 살아가는 이들도 존재는 한다. 그렇다고 이를 상대적 박탈감으로 이야기해서도 안 될 것이다. 서로 다른 상황 속에서 누군가의 로망을 이루며 살아가는 그곳에서 잠깐 살아보는 과정은 흥미롭다. 모두가 집에 대한 로망은 존재한다. 물론, 투기꾼들처럼 집을 단순하게 돈벌이 수단으로 보는 이들도 존재하겠지만, 평범한 일반인들에게 집은 로망이다.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집을 찾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이다. 양동근, 이승윤, 허영지가 출연해 자신들이 꿈꾸던 집에서 살면서 경험해 보는 과정을 담고 있는 의 가장 진화한 '집'을 중심으로 한 예능이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관찰 예능의 특징에 집이라는 공통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는 점이다. 양.. 2020. 8. 26.
나의 판타집은 구해줘 홈즈와는 달랐다 집을 소재로 한 예능이 종종 등장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가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남의 집 구경에 대한 호기심과 집을 구하는 과정과 이를 선택하는 모든 것들이 이제는 익숙한 재미로 다가온다. 가 실구매자인 시청자의 요청을 받아 대신 발품 팔아 집을 구해주는 과정을 담는다. 방송 프로그램이 공인중개사가 되는 형식이다. 여기에 스타들이 출연해 구해진 집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집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욕구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 방송은 최소한 서울만 떠나면 충분히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집을 찾을 수 있음을 반복해서 보여준다.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인구 과밀인 서울을 벗어나면 집값도 안정되어 있고, 의외의 좋은 집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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