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상의 망가진 꿈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66회-진희의 눈물 삼킨 슬픈웃음이 내포한 의미 짝사랑만 하던 이들에게 최악의 상황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선을 보는 것이겠지요. 하선을 좋아하는 지석과 계상을 마음에 품고 있던 진희는 그 둘이 선을 본다는 말에 기겁을 합니다. 친형이라 마음껏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지석과는 달리, 애써 눈물을 삼키고 웃으며 하선을 맞이하는 진희의 눈물 속에 슬픈 결말이 다가오는 것은 왜 일까요? 진희의 마지막 장면이 하이킥3의 결말과 비슷한 것일까? '하이킥3' 66회를 관통하는 주제는 '헛수고'라고 볼 수가 있을 듯합니다. 업종변경을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던 내상은 어설픈 시도로 자본금과 맞먹는 계약금만 날리게 되었고, 한껏 키워놓았던 사랑을 유선의 중매로 인해 한꺼번에 날아가게 생긴 지석과 진희에게는 자신의 그 모든 것이 '헛수고'가 .. 2011. 12.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