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네 아이는 같은 교회에 있었다1 너는 나의 봄 6회-짙어진 사랑만큼 드러난 과거의 실체 갑작스럽게 눈이 오자 영도는 급하게 차를 돌려 다정을 찾아갔다. 미친 짓 뭘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다정은 '미친 목련'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렇게 영도가 다니던 학교에 여전히 존재하는 목련을 보러 간 그들의 모습은 그 자체가 즐거웠다. 좋아하는 다정에게 장난을 치는 영도는 마치 20살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 즐겁다. 그런 영도에게 장난으로 머리에 진달래 꽃을 꽃아주는 다정과 이를 알면서도 모른 척하는 영도는 한껏 가까워져 있다. 다른 미친 짓을 이야기하는 다정에게 영도는 이미 했다고 한다. 심장 이식수술로 뛰는 것 자체도 부담스러운 영도는 다정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눈이 왔다고 갑작스럽게 다정을 보러 가는 것 자체도 그에게는 미친 짓이었다. 그런 영도를 위해 다정은 추가로 미친 짓을 감행했다. 저승.. 2021. 7.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