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단막극의 부활3

백희가 돌아왔다 성공이 가져온 가치, 단막극 전성기 이끌까? 4부작으로 준비된 가 의외의 성공을 거뒀다. 소위 '땜방'으로 편성된 드라마가 이렇게 좋은 성적을 얻을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많은 이들은 4부작이 아깝다는 말을 할 정도로 평가도 좋다. 하지만 4부작이기에 가능한 재미였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가 이어지기를 바라게 한다. 단막극의 부활; 다양한 편성도 가능함을 보여준 백희 신드롬, 틀을 깬 4부작 드라마 성공 고향 섬으로 돌아온 백희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했다. 엄청난 제작비와 빅 스타들을 섭외한 다른 드라마마저 민망하게 만든 의 성공은 많은 것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16부작, 24부작 등 국내에서 방송되는 드라마의 편수는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다. 익숙한 회 차의 드라마가 나쁠 것은 없다. 시청자들에게도 그게 편할 수 있.. 2016. 6. 15.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아이돌 팬덤, 행복을 이야기 하다 MBC에서 새롭게 부활한 단막극인 일요드라마 극장의 첫 작품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주부 김광자를 통해 아이돌 팬덤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유쾌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단막극이 주는 재미와 그 안에 담아내는 사회적인 의미들이 잘 조화된 걸작이었습니다. 아줌마 팬, 날개를 달고 자아를 찾았다 마흔을 넘긴 평범한 주부 김광자씨는 고등학생인 딸과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침 부지런히 학교 보내고 출근시키면 다음은 할 일이란 특별하게 없는 광자씨는 또 다른 일상을 준비하기 위해 마트에 가서 장을 봅니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 광자씨에게 다른 날과 달리 특별한 것은 그의 생일이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생일을 스스로 챙겨야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가족과 함께 생일을 .. 2010. 9. 23.
부활한 단막극 '빨강사탕'이 기대되는 이유 과거 MBC에서는 이라는 단막극이 많은 사랑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신예 작가와 피디가 함께 모여 기존 드라마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방법들을 실험하며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가던 이 멋진 장이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KBS 역시 드라마시티라는 비슷한 형식의 프로그램이 방송되다 유사한 이유로 폐지되었었죠. 그런 단막극이 새롭게 부활을 시작했습니다. 단막극의 부활은 새로움의 시작이다 1.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단막극은 절실하다 우선 MBC가 아닌 KBS가 먼저 부활을 알렸다는 소식에 놀랍기는 합니다. 한편 다시 생각해보면 그들의 영악할 정도로 탁월한 기획력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됩니다. 그들이 보이는 드라마 기획력은 이미 일주일 내내 시청률 1위를 휩쓸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주기도 했었.. 2010. 5.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