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드림즈 매각해 드릴께요1 스토브리그 15회-남궁민의 드림즈 매각 제안 어떻게 될까? 재송 드림즈는 재송그룹을 버릴 수 있을까? 누가 먼저 드림즈를 쥘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버리려는 자와 품으려는 자의 싸움에서 승자는 후자가 될 수밖에 없다. 회장의 눈치를 보며 살아남기 위해 파괴를 일삼는 권 사장은 결코 신념으로 뭉친 이들을 이길 수는 없다. 팀의 에이스 강두기를 1, 2군을 오가는 30대 선수 두 명과 트레이드를 한다는 사실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기본 상식을 벗어난 트레이드에는 문제가 있기 마련이다. 바보가 아닌 이상 이런 트레이드 자체는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단순히 구단을 무너트리기 위한 선택치고도 문제가 심했다. 분노한 백 단장에게 권 사장은 '리빌딩'을 언급했다. 알아서 꾸미면 되는 일이라는 권 사장에게 야구에 대한 기본 예의는 존재하.. 2020. 2.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