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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검3

피디수첩-검사와 스폰서3, 그들이 타진요2를 만들었다 객관적으로 6개월여 동안 끌어왔던 타블로 학력논란은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물론 타진요 회원들은 여전히 그들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지만 타블로의 학력은 인정받아야 합니다. 의심은 할 수 있지만 객관적으로 검증된 진실마저 믿지 않는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일 뿐이니 말이지요. 검사와 스폰서라는 민망한 관계는 불신만 강요 한다 검사들의 부적절한 행동들이 관계자의 양심선언으로 세상에 알려진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이해관계자와 주기적으로 룸살롱을 다니고 성 접대까지 받은 사실은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막연함으로 비쳐졌던 상황과는 달리 이번 에서 조명한 검사집단의 지독한 이기심과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함은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불신만 심어주게 되었습니다. 자기 식구 감싸기가 도에 지나.. 2010. 10. 13.
한나라 의원의 '폭로'와 피디수첩의 '고발'의 차이 무언가를 알리기 위해 우리는 폭로 혹은 고발이라는 단어들을 사용합니다. 의도가 무엇인지 누구를 위함인지에 따라 아무리 좋은 재료도 쓰레기가 될 수도 있음은 자명하겠지요. 어제 보여 진 '폭로와 고발' 사이 그 엄청난 간극의 한계가 던져주는 안타까움이 우리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폭로와 고발 사이 1. 한나라당의 뻔한 의도 한나라당 국회 교육 과학기술상임위 의원이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고 교원단체 가입교사 명단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파란이 일었습니다. 누가 봐도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그의 모습은 비리 등으로 점철된 장학사와 장학관등 전문직 자료들은 모두 뺀 채 법원에서 금지한 전교조 교사들의 신상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공개했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그들이 무리수를 둬가며 법.. 2010. 4. 20.
검사 프린세스 5회-핑크 돼지 김소연의 변신이 흥미롭다 개과천선한 마혜리의 활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 는 본격적인 마검사의 맹활약이 기대됩니다. 도저히 치유 불가할 것 같은 마혜리가 바닥을 경험하고 조금씩 검사란 무엇인지, 타인과의 소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가는 과정은 즐거움으로 다가옵니다. 판타지 같은 마검사가 부러운 이유 1. 찌그러진 쿠키와 눈높이 마검사의 무 개념이 만들어낸 판단 착오는 토마토를 머리에 뒤집어쓰는 것으로 절정을 이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당한 테러에 가까운 일로 심한 충격을 받은 마검사는 새벽 일찍 메모를 남기고 급하게 공항으로 향합니다. 더 이상 검사라는 직업에 대한 애착도 타인을 바라볼 용기도 없는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현실을 도피하는 것 외에는 딱히 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비행기에 오르려는 .. 201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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