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이브 14회1 라이브 14회-먹먹하게 다가온 이광수가 정유미를 위로하는 법 누군들 상처 하나쯤 가지지 않은 이 없을 것이다. 각자가 가슴에 새기고 있는 상처의 모양과 깊이가 다를 뿐 우리 모두는 상처들을 새긴 채 살아가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성폭행 당했던 기억을 떨치지 못한 정오. 그런 정오를 위로하는 상수의 따뜻함이 묵직함으로 다가왔다. 늙은 경찰vs젊은 경찰; 은퇴를 앞둔 경찰들과 진짜 경찰이 되기 위해 분투하는 경찰들, 그 두터운 삶의 무게 은퇴를 앞둔 삼보는 또 다른 부담감으로 힘겨워한다. 유학 간 딸이 박사 학위까지 밟겠다는데 이를 막을 부모는 없다. 은퇴 후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여건은 대한민국에 없다. 소수의 가진 자들에게만 주어진 그 삶의 윤택함은 일반인들에게는 환상일 뿐이니 말이다. 굴삭기 기능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삼보는 어떻게 든 새로운 인생.. 2018. 4.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