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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4

종합병원2 11회 치료를 거부할 권리vs.해야만 하는 의무  환자들은 치료를 거부할 의무가 있다. 그리고 의사는 환자들을 치료 해야만 하는 의무가 있다. 과연 이둘이 상충하게 되면 어떤 결과가 도출될 수있을까? 0. 지난 10회에서 조폭 두목인 조봉기가 복부에 자상을 입고 응급실로 실려왔었다. 응급실을 담당하던 정하윤은 자연스럽게 그를 치료를 하게 된다. 그러나 상대 조폭들의 난입으로 혼란한 틈을 타 사라진 조봉기가 위암에 걸려있음을 추후에 알게 된다. 환자의 치료가 급한 하윤은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고 드디어 그와 연락을 하게 된다. 설왕설래 끝에 병원에서 진료를 하기로 결정한 조봉기. 검사후 위암이지만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지 않아 수술을 하게되면 좋은 결과도 예상되는 순간이다. 그러나 그 순간 들이닥친 경찰들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더불어 .. 2008. 12. 25.
종합병원2 10회 목숨건 의사들, 병원이 위험하다!  10회는 9회에서 장기기증과 매매사이에서 갈등을 하던 그들의 수술장면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수술이었지만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서 매스컴의 각광을 받기도 하지요. 설왕설래하던 그들은 행복한 결말로 드라마처럼 마무리되었습니다. 목숨건 의사, 병원이 위험하다! 말만 많고 실력은 형편없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진상의 진가는 해가 가면 갈수록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트러블 메이커였던 정하윤도 중대한 사건을 겪고 나서는 좀 더 차분하게 의사의 직분에 맞게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외과에 있던 정하윤은 응급실로 파견을 나가게 됩니다. 정하윤의 파견은 응급실(ER)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이 앞으로 자주 나올 것이란 예측이 가능하게 해주었지요. 여기에 과거 독사로 이름을 떨쳤던 오욱철이 스탭의사.. 2008. 12. 19.
종합병원2 9회-장기기증과 매매의 딜레마, 솔로몬의 해법은 가능할까?  '종합병원 2'가 의학 드라마의 불패신화에 흠을 내고 있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가끔 재방송을 보는 정도였지만 오늘 본 '종합병원2'는 그들이 고민하고 있는 주제들이 만만찮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기기증과 장기매매의 딜레마 기증과 매매 둘 모두 생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행태들입니다. 그러나 이 둘의 운명은 180도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기증과 매매라는 단어의 의미가 주는 거리감만큼이나 넓어보이는 한계이지요. 기증은 찬사를 받지만 매매는 강력한 처벌을 받는 범죄일 뿐입니다. 인간의 장기를 물건처럼 사고판다는 것 자체를 용납할 수없는 범죄로 취급한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기본적인 인간존중이란 측면으로 바라봐도 절대 필요한 법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장기.. 2008. 12. 18.
종합병원2 1부 유사 의학드라마와 다른 재미는 김정은의 시선이다! 병원을 소재로한 드라마치고 실패한 드라마는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소재면에서 이보다 다양한 드라마가 산재해 있는 공간도 없으니 말입니다. 생노병사, 사랑과 갈등, 경쟁등이 모두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이 드라마. 과거의 영광을 다시 재현해낼 수는 있는 것일까요? 수목드라마를 장악했었던 의 엄청난 성공이 에게는 너무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을 듯 합니다. 첫 회이니 확실한 캐릭터를 구축하라! 드라마의 시작은 등장인물들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것일 듯 합니다. 병원이라는 공간의 특성상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할 수밖에는 없지요. 그리고 그런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모두 살아있어야지만 관계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지고, 이 결합이 결국 시청자들에게 많은 재미를 던져주게 되지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두 인물은 극.. 2008.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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