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더 15회1 마더 15회-이혜영 우리읍내로 풀어낸 사의 찬미 마지막 순간까지 엄마였다. 평생 지독하게 원했던 엄마의 자리를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지 영신은 온몸으로 보여주었다. 비록 자신은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었지만, 마음으로 낳은 아이들을 최선을 다해 키운 엄마. 그녀는 그렇게 자신의 딸이 마음으로 낳은 손녀 품에서 생을 마감했다. 연어 같은 아이 윤복; 세상 모든 엄마들을 위한 찬가, 그 숭고하고 아름다운 삶에 대해 경애한다 집행유예를 받아 풀려나기는 했지만 수진은 윤복이를 만날 수 없게 되었다. 납치범이지만 그녀가 왜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법은 감안해서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범죄 자체가 사라질 수는 없는 법이다. 그렇게 멀어질 수밖에 없는 수진은 애써 감내해야만 했다. 수진은 이해할 수도 있지만, 어린 윤복이는 이런 상.. 2018. 3.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