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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과 밀본2

육룡이 나르샤 31회-상투 튼 이방원, 무명과 밀본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정도전의 '오칙'을 우연하게 듣게 된 이방원은 당황했다. 모두 같은 가치를 향해 질주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말을 타려는 그들은 충돌할 수밖에는 없다. 세상이 바뀌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은 이방원이 무명과 손을 잡게 되는 이유가 된다. 무명 속 분노가 밀본이 된다; 이방원 거대한 정치의 꿈, 정몽주와 정도전의 동상이몽 조선 건국의 시작 이방원은 무명을 추적하다 초영을 잡았다. 그녀가 바로 무명의 중요한 존재 중 하나인 지천태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까지 모든 것은 순조로웠다. 문제는 지천태가 몰래 듣고 있던 정몽주와 정도전의 이야기를 이방원도 듣는 순간이었다. 정도전의 '오칙'을 듣는 순간 이방원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이성계를 왕으로 삼은 조선을 건국한다고 해도 자신이 할 .. 2016. 1. 19.
육룡이 나르샤 26회-전면에 등장한 비밀조직 무명, 홍대홍은 반전을 위한 반전일까? 모두를 경악하게 했던 도화전 반란이 끝난 후 모두가 두려워하는 '무명'이 전면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오래 전부터 소문으로만 들리던 그 '무명'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나섰다. 조민수가 제압된 후 이성계까지 제거하려했던 '무명'은 정말 이방원을 위해 움직인 것일까? 홍대홍과 비밀조직 무명; 무명에 의해 대치점을 찍게 된 정몽주와 정도전, 작가는 왜 비밀조직에 집착할까? '무명'은 훗날 '밀본'이 되는 것일까? 두 조직은 모두 작가가 만든 존재다. 그런 점에서 실체가 없지만 작가가 만들어가는 세상에서 이들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 비밀조직은 세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무명의 전면적인 등장은 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의 전편이 된 는 결국 조선의 세 번째 왕인 태.. 201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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