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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타인의 삶3

무한도전 박명수, 악마와 천사를 오간 진정한 스타 지난 주에 마무리 하지 못한 과 가 묶여서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돋보인 존재는 역시 박명수였습니다. 천서와 악마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준 그로 인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무한도전이었습니다. 천사 박명수, 악마 박명수 '악마의 아들'이라는 별명으로 전성기를 스스로 열었던 박명수는 단순히 '버럭 명수'는 아니었습니다. 이미 많은 이들은 알고 있듯 수년 동안 꾸준하게 매 월 거액의 기부를 하고 있는 그는 대단한 천사입니다. 이 역시 작년 대중에게 알려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일이지만 누군가에게 알리기 위함이 아닌 실천적 선행을 하는 그의 모습은 아름다웠습니다. 유재석의 부드러우면서도 매끄러운 방송 진행에 근접하지 못하고 어수룩하고 아쉬운 부분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는 타고난 개그맨입.. 2011. 1. 23.
재미와 감동 잡은 무도 타인의 삶이 중요한 이유 무한도전이 왜 무한도전인지를 명확하게 알려진 프로그램은 바로 이었습니다. 풍자와 함께 초심 웃음까지 그대로 재현해낸 이 특집은 김태호 피디가 그렇게 이야기하던 2011년 변화된 무도의 기준이었습니다. 의사가 된 명수, 명수가 된 시청자 이것이 무한도전이다 '타인의 삶' 특집은 무한도전의 특징과 장점들이 모두 드러난 방송이었습니다. 과거 그들이 총각이었던 시절 몸 개그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전하던 시절의 모습과 대중문화와 사회를 마음껏 풍자하던 최근의 모습들이 교묘하게 결합된 '타인의 삶'은 2011년 그들이 지향하려는 '무한도전'의 모습이기에 기대할 수밖에 없도록 합니다. 작년 인터넷 공고를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상황을 바꿔 하루를 체험하자는 특집은 2011년을 여는 첫 녹화로 시작.. 2011. 1. 16.
무도 판 시크릿 가든, 타인의 삶이 기대되는 이유 시크릿 가든이 마지막 2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무한도전에서는 마치 의식이라도 한 듯 서로의 상황을 바꿔 체험하는 '타인의 삶'을 방송합니다. '무도 타인의 삶 특집'이 흥미롭게 다가오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역지사지를 통해 보여 지는 다양한 가치와 재미 때문입니다. 박명수는 현빈이 될 수 있을까? 코미디언 박명수와 의사 박명수가 서로의 역할을 바꿔 생활한다는 발상은 기발합니다. 물론 이런 식의 역할 바꾸기가 새로울 수는 없습니다. 수많은 방식으로 이런 식의 역할 바꾸기 혹은 영혼 체인지들은 쓰여 왔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흥미로운 것은 '무한도전'에서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2010년 무한도전을 상징할 수 있는 것은 과감한 풍자였습니다. 모두가 움츠리고 있는 상황에서 무도가 보여준 풍자는 시원함을 넘은 통쾌.. 201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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