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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과 한지민7

옥탑방 왕세자 20회-300년 전 수수께끼 풀이, 옥세자 결말을 명쾌하게 했다 로맨틱 코미디로서 가질 수 있는 재미를 잘 보여준 드라마였습니다. 시간에 쫓기며 제작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쪽대본과 생방송 촬영이 드라마의 완성도에 문제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마지막 2회 동안 보여준 이각과 박하의 사랑에 대한 작가의 관점과 해법은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300년을 이어준 사랑은 윤회설을 품은 부용에 있었다 눈물의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사라져버린 이각. 그를 보내 놓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 수 없던 박하에게 날아든 300년 전 소식. 그리고 현재 다시 박하 앞에 건네진 그림엽서와 태용. 300년이라는 시공간을 떠나 그들을 이어주는 사랑의 힘은 300년 전 부용이 이각이 냈던 수수께끼의 정답 속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조선으로 돌아간 이각은 박하를 통해 얻어낸 미스터리 해결에 나섭니다. 세자.. 2012. 5. 25.
옥탑방 왕세자 13회-돌아온 태용 박유천이 예견된 비극의 시작인 이유 태무에게는 결정적 한 방이 될 태용의 존재는 결과적으로 그들의 운명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태용이 미국 병원에서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한 태무는 이를 통해 대반격을 시작하고, 진실한 사랑을 확인하고 깨달은 이각이 과연 박하를 두고 과거로 돌아갈지에 대한 의문도 커지게 됩니다. 세나의 본심을 알게된 이각, 예고된 비극을 어떻게 막을까? 시작부터 예고된 비극은 점점 현실이 되어가기 시작합니다. 300년 전 과거에서 온 남자와 현재를 살아가는 여자가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준비된 이별은 곧 아픔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다는 점에서 그들은 예정된 비극을 어떻게 이겨낼지 혹은 그 비극을 넘어 영원한 행복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궁금해지기만.. 2012. 5. 3.
옥탑방 왕세자 7회 - 코믹 연기까지 섭렵한 박유천, 이러면 정말 반칙이다[재] 장 회장의 숨겨둔 딸이 세나와 박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그들의 숨겨졌던 출생의 비밀은 이후 이야기에서 중요한 존재로 다가옵니다. 뻔뻔해 보일 정도의 출생의 비밀마저 흥미롭게 만든다는 점에서 이 식상한 듯한 '옥탑방 왕세자'는 재미있습니다. [첨무 사진 문제로 재발행합니다] 박하의 하가 부용이라는 사실과 간장게장에 담긴 비밀이 중요하게 다가온다 사진의 비밀이 손쉽게 밝혀졌다는 점에서 장 회장과 관련된 출생의 비밀이 큰 의미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그들의 운명이란 300년 전과 다름없다는 것은 이런 식상할 수밖에 없는 출생의 비밀을 중요한 의미로 담으면서도 무리 없이 활용하게 해주었습니다. 29년 전 미혼모 상황에서 세나를 낳아 아는 언니인 공만옥에게 맡긴 장 회장은 이후 박하의 아버지를 만나 짧은.. 2012. 4. 19.
옥탑방 왕세자 6회 - 찢어진 사진과 기억을 찾은 한지민의 역습, 박유천의 매력과 충돌이 시작되었다[재] 박유천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는 이제 이 드라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박유천이라는 존재감이 초반 '옥탑방 왕세자'의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음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초반 박유천이 견인한 그 탄력을 무기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하기 시작한 이 드라마의 역습이 흥미롭습니다. [첨부 사진 문제로 재발행합니다] 절대강자 박유천, 찢어진 사진과 박하의 역습이 흥미롭다 6회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박하의 변화였습니다. 그동안 박유천의 존재감으로 인해 묻힐 수밖에 없었던 박하가 극적인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그녀의 대반격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당연하게도 극의 변화가 더욱 다채롭게 진행될 수밖에는 없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장 회장과 표택수가 전면에 등장하.. 2012. 4. 19.
옥탑방 왕세자 5회-돌아온 나비와 숨겨진 휴대폰 박유천의 운명을 결정한다[재] 단발을 해야만 하는 당위성과 돌아온 나비와 남겨진 나비, 숨기고 싶은 휴대폰과 돌아와 풀어낼 수밖에 없는 휴대폰의 진실은 그들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밖에 없는 중요한 단서로 다가왔습니다. 박유천과 한지민의 본격적인 사랑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는 것은 그들의 슬픈 운명이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첨부 사진 문제로 재발행합니다] 그들을 연결해준 나비와 비밀을 간직한 휴대폰, 운명은 무엇을 선택할까? 세자빈의 죽음과 300년의 시공간이 만들어낸 판타지는 절묘하게 결합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분명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이자 어디선가 본 듯한 그들의 이야기가 점점 매력적으로 변하는 이유는 등장인물들이 쏟아내는 매력과 함께 익숙함이 가져다주는 흥미로움일지도 모르겠습니.. 2012. 4. 19.
옥탑방 왕세자 4회 - 박유천의 부활과 한지민의 양철통이 중요한 이유[재] 이성적으로 생각해서는 가능할 수 없는 이들의 이야기는 그럴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하고 보지 않으면 이해불가의 이야기가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300년이라는 시공간을 초월해 보여주는 그들의 사랑이야기는 등장인물들의 활약으로 인해 점점 흥미롭게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첨부 사진 문제로 재발행합니다] 시청률 탄력받기 시작한 옥탑방 왕세자, 갈등이 심화되며 재미도 격해진다 철저하게 코믹하게 진행되는 '옥탑방 왕세자'는 설정부터가 당혹스럽다는 점에서 진지해지면 혼란스러워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300년 전 사람들이 갑자기 현재로 넘어오게 된다면 어떨까?’ 이런 상상력은 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핵심입니다. 초반 캐릭터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즈음 등장한 두 가지 상황은 중요하게 작용할 수.. 201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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