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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아닌 용서와 화해2

내 마음이 들리니 27회-봉우리의 선택은 무슨 의미일까? 마지막을 향해가는 '내마들'은 조금씩 서로를 감싸고 아픔을 치유하는 방법이 무엇일지를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절한 복수를 하려는 이도 그 복수에 맞서 싸우려는 이들도 모두 피해자일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그들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알 수 없습니다. 절망 속에 빠진 채 스스로를 파괴해가는 준하를 구하기 위한 우리의 선택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우리의 선택은 준하를 절망에서 구원해줄까? 혹시나 하는 마음이 준하에게는 남아 있었습니다. 자신의 친부인 최진철이 자신이 생각하는 악마 같은 존재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그는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만 명확해지곤 합니다. 자신을 친아들이라 생각하지도 않고 철저히 자신을 위한 도.. 2011. 7. 3.
내 마음이 들리니 7회-전율이 흐르는 윤여정 연기 감동이다 마음이 착해지는 드라마. 막장이 판치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솔하게 질문을 던지는 는 착한 드라마도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듯해 든든하기만 합니다. 청각장애를 가진 주인공과 쉽지 않은 굴곡진 삶을 살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름답기만 합니다. 바보 정보석과 억지 대마왕 윤여정의 감동 '내마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의 재미도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지만 그런 감동을 자연스럽게 끄집어내고 있는 연기자들의 환상적인 연기가 없었다면 이 정도의 호평을 받기는 힘들었을 듯합니다. 바보로 등장하는 정보석은 '내마들'이 시작하면서 부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배우들이 바보 연기에 도전했고 나름의 성과들을 얻어.. 201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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