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붉은 달 푸른 해 31~32회-아동학대란 묵직한 주제 의식으로 만든 걸작1 붉은 달 푸른 해 31~32회-아동학대란 묵직한 주제 의식으로 만든 걸작 아동학대라는 소재는 민감하다. 쉽게 접근하기도 어렵지만 이를 제대로 만들어내는 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걸작이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밸런스를 잡아가며 끝까지 주제 의식을 잃지 않은 작가의 힘은 그래서 위대하게 다가온다. 붉은 달 푸른 해;묵직한 주제 의식을 추리 극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풀어낸 걸작 붉은 울음은 우경의 선배이자 은호의 친 형인 정신과 의사 태주였다. 물론 혼자 한 일이 아닌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의 집합체였다. 혼자가 아닌 다수가 '붉은 울음'이었기에 수사망을 벗어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온다. 범인이지만 잡아야 하는지 고민하게 하는 범죄에 대한 울림은 그래서 크게 다가온다. 마지막 회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는 주제 의식을 놓지 않았다. .. 2019. 1.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