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뿌리깊은 나무 11회1 뿌리깊은 나무 11회-한석규의 세종이 한 없이 그리운 이유는 뭘까?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정기준이 백정 가리온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가 정체를 드러내며 세종과 정기준의 대립구도는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밀본지서를 둘러싼 정기준과 이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려는 강채윤과의 대결 구도는 또 다른 재미로 다가옵니다. 백성을 위한다는 그들의 명분, 진정 백성을 위한 일은 무엇인가? 정체를 드러냄과 동시에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하는 정기준. 그런 정기준의 정체를 아는지 모르는지 모호한 세종의 행보는 그래서 더욱 흥미로움을 줍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세종이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한글 반포를 위해 숨기고 있었다는 설정도 가능해 보입니다. 1. 세종과 정기준, 같은 대의명분의 대립 자신의 대의를 위해 모진 고문에도 입을 다문 가리온에게 세종은 어주를 .. 2011. 1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