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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대2

지붕 뚫고 하이킥 101회-정음을 사지로 모는 준혁 오늘 방송된 101회에 등장한 서운대는 얼마 남지 않은 에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의도 하지 않았지만 준혁으로 인해 정음과 지훈의 사랑에 먹구름이 잔뜩 낄 수밖에 없음을 복선으로 깔았습니다. 북한산 날다람쥐 된 준혁 이제 곧 고3이 되는 준혁은 진학 상담을 받습니다. 그나마 최근 성적이 많이 올라간 준혁이지만 인서울이 불가능한 그에게 진학 상담 선생님은 "서운대는 가겠다"라는 청천 벽력같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에서 서울대와 비교되는 대표적인 서운대는 하나의 상징으로 존재합니다. 준혁을 더욱 궁지로 몰며 힘들게 만든 건 지훈의 과거 성적표였습니다. 항상 전교 1등만 하던 지훈은 전국 13등까지 기록할 정도로 말로만 듣던 엄친아였습니다. 웬만해선 지훈을 능가할 수 없는 준혁은 불운한 존재인지도 모릅니.. 2010. 2. 12.
지붕 뚫고 하이킥 89회, 부의 되물림이 만드는 천민 계급주의 오늘 방송되었던 89회속 정음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려는 인물입니다. 졸업을 앞둔 그녀가 겪어야만 하는 설움이 절절하게 담겨져 같은 처지의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을 듯 합니다. 그녀가 서울대가 아니라 서운대이기에 겪어야 하는 사회적 설움. 과연 그녀만의 잘못일까요? 서울대는 가진자들을 위한 귀족대학? 과거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말이 현실로 받아들여지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열심히 공부만 하면 서울대에 입학도 하고 이를 통해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을 가지게 되고, 이로 인해 집안 자체가 일어서는 경우들을 일컬어 많은 이들은 '개천에서 용났다'라고 했습니다. 그런 개천에서 용이 된 사람들이 이젠 자신들의 전철을 밟으려는 수많은 개천을 복개하려고만 합니다. 용이 승천할 수도 없도록 .. 201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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