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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작은 집7

숲속의 작은 집-소지섭과 박신혜의 행복 실험, 대단하지 않아 행복했다 숲 길을 지나야만 도착하는 작은 집. 그곳에서 3달 간의 행복 실험이 있었다. 자발적 고립을 선택한 박신혜와 소지섭은 홀로 오프 그리드로 생활하며 다양한 행복 찾기에 집중했다. 행복이란 가치에 대한 고민은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수 있음을 은 보여주었다. 숲속 작은 집의 행복;선뜻 말하기 쉽지 않은 행복, 그 행복을 우린 느끼며 살고 있을까? 박신혜와 소지섭이 3달 간 숲속 작은 집에서 생활은 끝났다. 조금의 아쉬움도 있기는 했지만 색다른 시도를 했다는 것 만으로도 은 충분한 가치를 얻었다. 익숙한 재미를 추구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외연을 확장해 나갔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의미를 담고 있으니 말이다.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 시설이 존재하지 않는 오프그리드에서 생활하는 것은 쉽지 않.. 2018. 6. 9.
숲속의 작은 집 6회-무지개 색으로 꾸며진 자연, 모든 게 단순해지는 마법 자발적 고립 실험은 흥미롭다.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는 실험극이지만 현대인들에게 박신혜와 소지섭이 대신하는 자연 속 다양한 실험들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되고는 한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 그래서 더욱 특별해질 수밖에 없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그 숲속에는 작은 집이 있다. 장작 선물과 따뜻한 한 끼; 무지개 색이 가득한 봄 날의 자연, 시계가 필요 없는 일상의 행복 8일 차 작은 집은 여전히 춥다. 2층 침대방을 버리고 1층에서 거주하는 소지섭은 일어나자마자 난로에 불을 피우기 시작한다. 그의 일상은 궂은 날씨에 맞춰 사는 삶이다.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오트밀과 건과류, 계란 프라이, 바나나와 녹차로 균형을 잡은 소지섭은 아침은 단촐하지만 알차다. 거대한 아파트를 선호하던 시대는 지났다. 1인 .. 2018. 5. 12.
숲속의 작은 집 4회-박신혜 과일 해먹 만들기와 소지섭의 지는 노을 바라보기 여유는 현대인들에게는 사치가 되었다. 여유는 말 그대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뭔가는 내준 후에 얻을 수 있는 가치라는 점에서 무척이나 소중할 수밖에 없다. 그만큼 현대인들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유가 사치가 되어버린 시대 은 특별하다. 일상의 여유 찾기;박신혜 들깨 수제비와 소지섭의 지는 노을 바라보기 편안함을 선사하다 현대인들에게 휴대폰은 하나의 분신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대한민국은 휴대폰 100% 보급이라고 하니 생활의 한 일부로 자리 잡은 것은 분명하다. 어디를 가도 항상 손에 쥐고 있는 휴대폰은 모든 소통의 창구 역할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게 굴레로 작용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기도 하다. 휴대폰 없이 살아보기는 그래서 흥미롭게 다가온다. 짧은 시간이지만 일상의 한.. 2018. 5. 5.
숲속의 작은 집 3회-소지섭 박신혜의 서로 다른 소확행, 당신은 행복한가요? 제주의 산에 작게 지어진 집에서 오프 그리드로 살아가는 소지섭과 박신혜의 실험극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대단한 재미를 주기 어려운 조건들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하다. 많은 것을 내려놓고 그 가벼움이 얼마나 무거운지 확인하는 과정 자체도 좋은 시간이 되니 말이다. 우리는 행복한가;가족과 사람이 좋은 박신혜와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행복한 소지섭의 서로 다른 소확행 식사 준비를 하고 먹는 것까지 3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것 자체도 큰 부담이다. 한국의 식문화는 서양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한 상 차림으로 식사를 모두 끝내는 한국과 달리, 서양의 문화는 단계를 갖추고 술을 곁들인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식문화를 가졌기 때문이다. 혼자 식사를 할 경우 먹는 시간은 더욱 단축될 수밖에 없다. 오직 먹는 것에 집중하고 대화도 없.. 2018. 4. 21.
숲속의 작은 집 2회-박신혜 소지섭 일상과 숲 속 소리의 성찬에 취하다 박신혜와 소지섭이 숲속의 작은 집에서 미션을 받아 수행하는 과정을 담는 은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홀로 지내야 한다는 것과 많은 제약이 존재하는 공간 속에서 제작진의 미션들을 수행하는 과정들은 나름의 재미를 전해주기도 한다. 소리에 취하다;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찾는 시간, 여유롭게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 찾기 내려놓고 덜어내면 분명 행복해진다. 그 상황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불안만 감당할 수 있다면 우린 행복해질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내 노후까지 책임져줄 수 있는 북유럽 국가들과 같은 복지가 잘 되어 있는 것도 아닌 우리 현실 속에서 우린 알 수 없는 미래에 현재를 소비하고 있다. 그런 수많은 나는 겨우 TV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고는 한.. 2018. 4. 14.
숲속의 작은 집 1회-박신혜와 소지섭 흥미롭게 시작한 오프 그리드 실험 나영석 사단의 예능이 새로운 단계로 넘어서기 시작했다. 충분히 예견된 방향이라는 점에서 놀랍지는 않다. 나영석 사단이 추구하는 예능의 끝은 이미 노르웨이 공영방송인 NRK에서 방송한 다양한 예능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여행에서 얻은 힌트로 삼시세끼를 해먹던 그들은 이제 오프 그리드까지 진입했다. 슬로 티브로 간다; 박신혜와 소지섭 내세운 나영석 사단의 새로운 진화된 예능 제주 깊은 산 속에 두 채의 집이 지어졌다. 그리고 그곳에는 오프 그리드다. 전기도 물도 자생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시대가 변하며 전기는 태양열로 쉽게 얻어낼 수 있다. 물이 문제일 뿐 오프 그리드라고는 하지만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환경이다.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라는 주제는 방송이 시작되며 왜 이렇게 잡았는지 알 수 있게 한다. 기.. 2018.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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