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식상함의 극치2

나쁜남자 16회-식상함을 살린 김남길의 미친 연기 많은 이들이 예상했듯 친자 소동이 마지막을 장식하며 는 나쁜 드라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복수극의 끝에 맞닥트린 결과가 "네가 내 자식이다"라는 식의 해법은 그동안 이 드라마를 꾸준하게 봐왔던 이들을 허탈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을 뿐입니다.  친자 소동과 기억상실증을 넘나드는 식상함의 극치 교통사고 이후 죽은 줄 알았던 건욱은 병실에 산 채 발견되며 15회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은 뻔하고 식상한 예측을 할 수밖에 없는 복선을 던져주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는 역시나'로 바뀌며 드라마는 마무리를 위한 마무리로 급하게 나아갈 뿐이었습니다. 악마적 카리스마라는 제작 의도는 중간에 사라진 채 무엇을 위한 복수인지도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과연 제작진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요? 작가나 연출자 모두.. 2010. 8. 5.
걸 그룹 총출동 '달콤한 걸', 손발이 오그라드는 이유 각 방송국마다 추석특집이 다양하게 준비되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부터 새로운 시도까지 이어진 이번 특집에서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역시나 최근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는 걸 그룹들이 모두 나온다는 '여성 아이돌 그룹 서바이벌-달콤한 걸'이었을 듯 합니다. 그녀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은 무엇이었을까요? 가요 순위프로가 아니라 버라이어티다 카라, 포미닛, 소녀시대, 애프터 스쿨, 브아걸, 티아라등 6개 걸그룹들과 영상을 통해 참여한 원더걸스까지 소위 잘나가는 걸 그룹들이 모두 출연했습니다. 가요 순위 프로그램이 아닌 공간에서 그녀들이 이렇게 모두 모이는 경우는 없었던 듯 합니다. 이런 욕구들은 이번 특집뿐 아니라 대표적인 걸 그룹 1명씩을 뽑안 새로운 버라이어티를 선보인다는 방송까.. 2009. 10.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