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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2

아스달 연대기는 왜 계륵이 되었는가? 문서로만 보면 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 PPT를 통해 보여준 그 모든 것은 최고로 다가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로 보는 것과 그게 영상으로 재현되어 결과물로 나오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다. 최근 한국 드라마의 문제는 바로 이런 괴리감에서 온다. 스타 마케팅은 필요하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스타다. 어떤 스타가 출연하느냐에 따라 시청률에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니 말이다. 이는 영화도 비슷하다. 무명의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와 유명 스타가 나오는 영화는 출발부터 다르니 말이다. 김원석 연출,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조합은 투자를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작품들을 가진 이들이 만드는 신작에 투자하는 것은 가장 합리적인 행위다. 여기에 제.. 2019. 6. 10.
아스달 연대기-장동건 예기치 않은 복병 띵작도 힘든가? 장동건은 무리였다. 왜 그를 선택했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아쉬움이 크다. 는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었다. 540억의 제작비를 들여 9개월 동안 사전 촬영을 한 드라마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를 다룬다는 점에서도 흥미로웠다. 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가상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존에 존재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담아내면 최고의 작품이 될 수 있다. 역시 유사한 방식으로 이어진다. 국가라는 개념이 생기기 이전의 부족 국가의 이야기는 분명 흥미롭다. 남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에게도 존재했을 부족 국가 시절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낸다는 것은 중요하다. 작가라면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도전 과제였을 테니 말이다. 모든 것이 .. 201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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