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악마판사 15회1 악마판사 15회-지성 진심 알게 된 진영, 폭주는 가능할까? 강요한 판사는 위기를 맞았다. 잘 준비된 하나의 쇼에서 역습을 당하듯, 믿었던 가온에 의해 한순간에 나락으로 빠지는 이유가 되었다. 시범재판부에서 행했던 모든 재판은 조작되었다는 폭로였다. 모든 것이 조작되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그렇게 발표한 가온 옆에는 민 대법관이 존재했다. 민 대법관은 철저하게 정의라는 이름 뒤에 숨어 있던 존재였다. 하지만 그가 수상함으로 다가온 것 역시 당연했다. 정의로운 존재처럼 행동하지만 중요한 사회적 사안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선택적 정의를 언급해왔던 전형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가온을 앞세워 요한 친 민 대법관은 시범재판에서 이어진 모든 재판은 재심 후 무효화시키겠다는 입장까지 밝혔다. 근본적으로 선고 과정에서 증거가 조작되었다면 이는 처벌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민 .. 2021. 8.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