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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2

나쁜 녀석들2 1회-박중훈 김무열 더 크고 강력한 적과 맞서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 시즌 2로 돌아왔다. 시즌제이기는 하지만 스핀오프 형식이라는 점에서 색다르다. 전작에 나왔던 배우들이 워낙 크게 성공한 상황에서 변수는 많았다. 현명하게 스핀오프 형식 연속성과 색다름은 선사했다. 보다 크고 강했다; 나쁜 녀석들이 더 나쁜 녀석들을 잡는 통쾌한 이야기 시작 권선징악이라는 천편일률적인 이야기는 많다. 아군과 적군을 나누고 선과 악의 대결 구도에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선은 악을 무찌르고 정의를 실현한다는 이야기는 익숙하다.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이야기 형식이라는 점에서 식상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런 식상한 결론에 집착하는 이유는 실제 우리 사회에서 보기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정의라는 단어는 사어다. 그저 단어만 존재할 뿐 실제 우리 삶 속에 '정의'라.. 2017. 12. 17.
괜찮아, 사랑이야 16회-노희경 작가는 왜 우리에게 사랑을 이야기 했을까? 재열과 해수는 결국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며 행복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노희경 작가의 작품 중에 이렇게 화끈하게 행복한 결말이 있어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두가 행복해진 는 단순한 사랑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최근의 걸그룹 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들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우리를 향한 헌시 같은 노희경 작가의 이 작품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재열과 해수의 행복한 결말; 모두에게 사랑이라는 값진 선물을 안긴 괜찮아 사랑이야는 국민들에게 던진 속삭임 이었다 해수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실제 있다고 믿고 있던 강우가 허상이라는 것을 재열은 뒤늦게 확인하게 됩니다. 3년 동안 자신이 그렇게 믿었던 강우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또 다른 자아라는 사실을 깨달은 재열은 해수에게 부.. 201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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