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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2

예스터데이-비틀즈를 비틀즈답게 추억하는 법 어느 날 갑자기 비틀즈를 기억하는 사람이 나 혼자라면 어떻게 될까? 마침 무명가수라면 이는 축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만약에..."라는 설정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바로 다. 세상에서 유일하지는 않지만 소수만 비틀즈라는 존재를 알고 있는 세상에 살아가는 무명 가수의 이야기다. 시골 마을에서 교사로 살던 잭 말릭(히메쉬 파텔)은 어린시절부터 마을에서 함께 자란 친구이자 교사인 엘리(릴리 제임스)는 매니저로 도와주고 있다. 노래는 잘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스타가 될 수는 없다. 항상 작은 술집에서 홀로 노래를 부르던 말릭에게 기괴한 일이 생겼다. 말릭에게는 엄청난 선물일 수밖에 없는 그 사건은 전세계는 잠깐 동안 완벽하게 어둠이 되었던 그날 일어났다. 갑작스럽게 정전이 일어나는 순간 말릭은 교.. 2019. 10. 4.
쓰리 빌보드-딸을 잃은 엄마의 분노, 그 광기가 불러온 나비효과 딸이 나간 후 실종되었다. 실종된 아이는 겁탈 당하고 불에 태워진 채 버려졌다. 아이가 죽었는데 범인을 잡지 못한다.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실마리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잔인한 사건. 하지만 무능하거나 불편한 경찰은 좀처럼 사건에 근접하지도 못한다. 그렇게 밀드레드는 엄마의 이름으로 일어섰다. (스포일러 포함) 세 개의 광고판이 부른 나비효과;미투 운동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 영화가 던지는 화두는 무엇인가? 작은 마을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이 벌어졌다. 납치되어 겁탈 당하고 기름을 뿌려 불에 태워버린 엽기적인 사건이다. 사건은 일어났지만 범인은 오리무중이다. 누가 범인인지 윤곽도 잡기 어렵다. 다른 이들은 잊을 수 있지만, 엄마는 그렇게 허망하게 간 딸을 잊을 수는 없다. 밀드레드.. 2018.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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