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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5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출생의 비밀까지 완료, 남은 선택은 하나다 모두가 예상했던 방향으로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는 초반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름의 가치들을 만들며 마지막 2회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국회의원과 재벌, 그리고 경찰이라는 이질적인 집단들 사이에서 과거의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는 흥미로웠습니다. 천하무적 국회의원 전성시대; 작가 스스로 고백한 막장, 이승기 출생의 비밀 어떻게 풀어낼까? 11년 전 마산 양호교사 살인사건의 전말은 모두 드러났습니다. 그 사건은 좀 더 시간을 거슬러 27년 전으로 돌아가야만 풀리는 사건이었습니다. 그 시간의 흐름 속에는 김지용의 출생의 비밀이 존재했습니다. 작가 스스로 출연진을 통해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내용들이 억지스러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고백하며, 이승기 출생의 비밀까지 모든 밑천은 다 꺼내놨습니다. 범인.. 2014. 7. 11.
너희들은 포위됐다 15회-결국 이승기는 이기영의 숨겨진 아들이었다? 이승기와 고아라의 사랑이 달달해지면서 더욱 뜨겁게 다가오는 것은 결국 나오고 마는 출생의 비밀입니다. 극중 지용의 아버지는 누구인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죽인 범인이 유문배 의원의 딸인 유애연이라는 사실은 지용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임원희의 예언은 적중했다; 11년 전 사건에 숨겨진 진짜 이유는 결국 지용 출생의 비밀과 긴밀하게 연결되었다 강남경찰서 형사과장인 차태오는 과거 서판석 팀에 배정된 신입 형사들에게만 수많은 사건들이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한 마디 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이렇게 등장하는 것을 보면서 출생의 비밀까지 나오면 완벽하다며 막장 드라마를 비꼬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 대사는 작가 스스로 자신 역시 출생의 비밀을 품고 이야기를 .. 2014. 7. 3.
너희들은 포위됐다 1회-이승기 차승원의 악연, 차원이 다른 복합장르의 재미 이승기와 차승원이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습니다. 신작들이 쏟아지며 무한 경쟁을 시작한 상황에서 상대를 찾아볼 수 없는 의 위엄은 출연진들의 면면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여기에 복합장르 특유의 재미와 코믹을 전면에 내세운 쉬운 접근성 등은 다른 드라마와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11년 전 악연으로 시작한 대구와 판석의 악연; 코믹을 전면에 내세운 복수극, 이승기의 강렬한 눈빛이 시청자 사로잡았다 11년 전 일어났던 잔인한 살인사건의 목격자인 김지용. 다른 목격자와 달리 지용은 자신의 어머니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어떻게 할 수 없었습니다. 침대 밑에 숨어 어머니의 죽음을 보면서도 힘이 없어 막지 못했던 어린 지용은 그렇게 성장해 강남서 형사가 되었습니다. 천만 인구.. 2014. 5. 8.
돈의 화신-진부함과 식상함이 만든 돈의 힘, 돈이 만든 사회 어떻게 담아낼까? 돈이 전부인 세상.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이 지독한 세상을 꼬집기 위해 준비된 드라마 은 아쉬움과 기대감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배신과 복수, 그리고 애증과 탐욕이 버무려진 이 드라마는 지독할 정도로 진부한 방식으로 돈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24부로 준비된 이 작품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이 진부함 속에 강렬함으로 가시를 세우고 있는 돈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함으로 다가와야만 할 것입니다.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세상, 진부함이 답일까? 땅속에 거액이 묻혀있었습니다. 공사 중 세상에 정체를 드러낸 돈으로 인해 작업 인부들 중 한 명이 사망하고, 많은 이들이 부상을 당한 그 현장은 지독함 그 자체였습니다. 돈이라면 뭐든지 하는 인간군상은 그렇게 땅 속에 묻혔던 돈이.. 2013. 2. 4.
공부의 신에는 공부는 있고 교육은 없다 2009년 방송되어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의 성공을 재현하기 위한 KBS의 노력은 일본 만화 원작 드라마인 으로 이어졌습니다. 플라시보 효과를 노리는 그들의 전략은 반절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로 보입니다. 공부는 있지만 교육은 사라진 의 문제는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이었습니다. 공부만 있고 교육은 사라진 현실 1. 공교육의 사교육화 화제에 오른 드라마에 다양한 의견들이 난무하고 이슈를 위한 이슈 만들기는 일상입니다. 당연하게도 에도 다양한 형태의 이야기들이 나돌고 나름대로의 평가와 예측, 비난까지 이어집니다. 그런 상황에서 정작 중요한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곁가지처럼 취급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변호사 출신인 강석호가 문제의 학교에 파견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의 목적과.. 201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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