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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4

피고인 5회-트렁크와 오열, 지성의 딸이 아닌 이유 조폭 신철식에 의해 하나씩 공개되는 자신이 적은 기억의 단초들은 흥미로운 것인가? 징벌방에서 손톱이 빠지도록 세겼던 기억들을 신철식은 알고 있다. 하지만 교도관들은 알지 못하는 그 비밀들의 얼개는 헐겁다. 신철식을 통해 비밀을 하나씩 공개하는 방식 자체는 흥미롭지만 그 과정의 아쉬움은 전체의 완성도를 떨어트리는 것 만은 분명하다. 16K와 묻혀 있던 트렁크; 변절자가 된 강준혁, 잔인한 살인이 끊이지 않는 차민호와 기억과 싸우는 박정우 아직 미결수이기는 하지만 감옥에 갇힌 정우는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다. 기억마저 가물가물한 상황에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니 말이다. 교도소장은 차민호의 편에 서서 정우를 궁지로 몰아넣기에 여념이 없다. 그들에게 정의는 존재하지 않고 오직 자.. 2017. 2. 7.
피고인 4회-지성과 엄기준 대립 속 벨소리 주인공 오창석은 진범일까? 박정우에게 교도소 징벌방은 기억을 잃어야만 나올 수 있는 곳이었다. 차민호에 의해 기억을 제거 당한 정우는 그렇게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미결수로 붙잡혀 있는 상황이다. 모든 증거들은 박정우를 일가족 살인사건의 주범이라고 하는 상황에서 반격은 조금씩 시작되었다. 벨소리 주인공 강준혁; 박봉구와 벨소리, 신철식이 알고 있는 진실 속 기억 찾기 조폭인 신철식이 정우가 있던 징벌방에서 본 글들은 중요한 단서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정우의 기억들을 지워내던 그 징벌방에서 그는 손톱이 빠지는 아픔을 참아가면서 기억의 단초들을 적어 놨었다. 하지만 그 방을 신철식이 차지하면서 어쩔 수 없는 공생 관계가 구축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박정우와 신철식이 연결될 수밖에 없음은 시작부터 시청자들은 알고 있었다. 신철식이.. 2017. 2. 1.
피고인 3회-지성 징벌방에서 찾은 박봉구의 의미 매번 끌려 다니던 징벌방에서 정우는 희망을 봤다.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 기억의 단초를 징벌방 나무 바닥에 새겨진 '박봉구'라는 이름은 지수가 자신을 부르던 애칭이었다. 그 이름은 결국 정우가 기억을 되살려 반격에 나서겠다는 결심으로 이어지게 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은혜와 연희의 중요성;주어가 빠진 지수를 죽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반격 CCTV속 남성은 정우였다. 하지만 그 얼굴이 CCTV 속 실제 인물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그저 드라마 속 하나의 장치로 다가올 뿐이니 말이다. 지워진 기억 속에 수많은 증거들이 만들어져 정우에게 새겨졌다. 너무나 완벽한 증거들은 결국 그가 범인일 수 없다는 이유로 다가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검찰 조직에서도 가장 잘 나가던 검사 박정우가 다른 것도 아닌 가.. 2017. 1. 31.
피고인 2회-지성 세상 누구도 믿지 않는 남자 반격은 가능할까? 세상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남자. 왜곡된 상황에서 고립된 이 남자는 잔인한 살인마가 되어 있었다. 검사에서 살인마가 된 정우는 여전히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잔인한 살인마 차민호는 모든 것을 조작하기 시작했고,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백도 흑이 되는 세상임을 보여주고 있다. 정우 반전의 열쇠는 서은혜;범죄자들이 일어서 가장 큰 범죄자를 향해 반격을 시작한다 기억이 사라진 정우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자신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알아야 해법을 찾을 수 있지만, 도무지 기억할 수가 없다. 모두가 자신을 잔인한 가족 살인범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그럴 수 없음을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있다. 가족을 위해서 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정우였다. 정우의 기억을 앗아간 자는 차민호다. 아직 그 방.. 2017.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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