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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2

상속자들 10회-이민호 백허그와 김우빈 포옹은 왜 중요하고 흥미로운가? 탄이와 영도의 이야기는 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보는 방식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충돌과 화해는 결과적으로 이 드라마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가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 듯합니다. 은상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이들의 모습은 결과적으로 삼각관계를 하나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은상을 두고 벌이는 두 남자의 숙명적 관계; 슬픈 과거를 가진 탄과 영도의 대립은 상속자들의 진짜 재미다 탄의 집을 찾아온 영도는 의도적으로 탄의 어머니에게 모욕을 줬습니다. 영도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이사장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고 밝힌 탄은 그 사실로 인해 친구가 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영도 아버지의 외도를 목격한 후 틀어진 상황에서 그런 영도를 위로하기 위해 털어놓았던 진실이 독이 되어 둘 사이의 관계를.. 2013. 11. 8.
상속자들 8회-박신혜가 이민호와 최진혁의 문제마저 해결하는 마법사인 이유 모든 것을 다 가져서 불행하다는 그들의 모습은 배부른 돼지의 음식 타령일 뿐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그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힘겹다고 해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은 그런 그들과 우리가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국고와 사배자 문제는 단순히 드라마가 만들어낸 극단적인 상황이 아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하이틴 로맨스를 담겠다는 과 달리, 제목에서부터 우리 사회에 고착화된 계급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기만 합니다. 100명의 입을 통해 자신을 알리는 재벌 사회; 은상과 현주 그리고 탄과 원, 이 기묘한 데칼코마니 삼각관계가 흥미롭다 삼각관계는 우리 인류에서 떼어내려 해도 할 수 없는 지독한 운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무인도에 남녀 둘이 있어도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다층적인 관계가 영원.. 201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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