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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언론의 역할2

피노키오 2회-이종석 박신혜 고깔모자 사랑보다 강렬했던 달포의 분노 소문은 피리처럼 쉽게 불 수 있다는 말에 많은 이들은 공감을 할 듯합니다. 최악의 드라마들이 양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 는 많은 이들에게 필견의 드라마가 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고민하고 소통하고, 이를 통해 이해를 하는 과정에 동참하게 유도하는 이 드라마들은 자연스럽게 큰 의미들을 담고 있습니다. 진부하지 않은 사랑이야기; 손쉬운 루머들과 완장을 찬 언론인들, 그들을 향한 달포의 분노가 반갑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전개는 왜 많은 이들이 에 열광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합니다. 퀴즈쇼를 통해 과거를 회상하고, 이런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와 관계들을 정리하는 작가의 능력은 탁월했습니다.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 2014. 11. 14.
손석희와 김상중, JTBC와 그것이 알고싶다, 우리사회에 던진 언론의 역할 세월호가 침몰된지도 벌써 13일째가 되고 있습니다. 그 지독한 시간동안 우리가 목격한 것은 무능과 좌절이라는 단어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정부, 관변단체, 언론 등 모든 것이 무기력하게 무너진 상황에서 탐욕으로 빚어진 이 참혹한 배는 수백명의 아이들과 승객들을 집어삼킨채 진도 앞바다에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의 눈물; 손석희의 JTBC 9시 뉴스, 유가족이 건넨 사고 직후 15분의 영상 무능한 정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한 채 사고 첫날부터 현재까지 갈지자만 그릴 뿐 그 어떤 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이 한 국가의 정부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 상상할 수 없는 이 무능은 죄 없는 수많은 희생자만 양산했을 뿐이었습니다. 인명 구조를 해야 하는 현장 상황은 .. 201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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