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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12

윤스테이 첫 회-익숙함에 깊이를 담았다 나영석 사단의 예능이 다시 시작되었다. 새로운 시즌이 준비된다는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봄 촬영이 무산되고, 이후 더 거세진 전염병으로 인해 모든 것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과정에서도 그들은 방법을 찾았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을 철저하게 한 후 촬영을 하는 방식. 이를 위해서 식당보다는 하루를 머물다 갈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음식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옥에서 하루를 쉬며 한국적인 것은 무엇인지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형식은 익숙함 속에 깊이를 담았다. 구레에 있는 오래된 고택에서 외국인들을 위한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그들의 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윤.. 2021. 1. 9.
윤식당2 2호점 코멘터리-가라치코 추억 한 스푼에 그리움까지 더해졌다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모두 모여 코멘터리를 하는 자리는 흥미로웠다. 촬영이 끝난 지 3개월 만에 만나 함께 식사를 하며 가라치코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은 본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선과 재미를 전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시즌3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분명 시작될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말이다. 추억 남긴 가라치코; 가라치코의 포근함, 대단하지 않은 일상의 소소함이 담겼던 윤식당 2호점 방송은 끝났다. 한정된 시간 동안 가라치코에 식당을 차리고 한식을 판매하던 '윤식당'은 정이 들만 하니 떠나야 되었다. 한국에서는 가장 추웠던 겨울이었지만, 가라치코는 너무 아름답게 반짝이는 섬이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세월과 함께 어울려 사는 주민들의 모습은 마치 동화처럼 다가올 정도였다. '윤식당'에는 이번에도 참 많은 손.. 2018. 3. 24.
윤식당2 6회-과장 나부랭이 정유미와 사탕 요정된 이서진 행복한 윤식당 위기는 있었지만 절망은 없다. 혼란과 혼선으로 일대 위기를 맞았던 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보다 노력했다. 보다 체계적인 형태를 구축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물흐르듯 이어지는 과정은 하나의 성장기였다. 두 번 실수는 없다는 그들은 조금씩 능숙해져가고 있었다. 과장 나부랭이라 행복하다; 가라치코의 새로운 명물이 된 윤식당, 아이들 손님과 단체 손님이 만든 윤식당의 가치 예쁘고 작은 마을 가라치코에 아름답게 차려진 윤식당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라는 가라치코는 많은 여행자들의 도시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윤식당은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보여진다.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온 여행객들과 마주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했기 때문이다. 가라치코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에서 예약.. 2018. 2. 10.
윤식당2 4회-호떡에 홀린 외국 손님들 이제는 갈비가 간다 가라치코에 가게를 연 '윤식당'이 연일 호황이다. 첫날 과연 장사가 될까 조바심을 내던 것과 달리, 매일 손님들이 늘어나며 호황을 누리는 식당이 되어갔다. 낯선 음식을 먹기 위한 호기심 많은 손님들로 인해 '윤식당'은 바쁘다. 폴란드 가족 손님으로 시작된 호떡 사랑은 '윤식당'의 새로운 주력 메뉴가 되었다. 호떡 홀릭 가라치코; 달콤한 매력에 빠진 외국 여행객들, 이제는 강력한 무기 갈비가 등장한다 리얼리티 촬영이라는 점을 고지하고 촬영하는 그곳에는 그 낯선 경험을 위해 찾는 이들도 많다. 그렇다고 과도한 거짓 칭찬을 하기는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그저 서로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을 나누는 과정일 뿐이다. 일반인들이 방송에 나오고, 낯선 한국 음식을 먹어보는 경험 자체가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으니 말.. 2018. 1. 27.
윤식당 7회-모든 것이 느리게 흐르는 매직 아일랜드가 주는 힐링의 힘 그 섬은 모든 것이 느리게 흐른다. 느리게 흐르는 그 섬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바쁘게 이어지는 시간들이 그 섬에만 가면 전혀 다르게 흐른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섬에서 유독 바쁜 이들은 다름 아닌 윤식당이다. 여유를 즐기기 위해 찾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지만 아쉬움도 있다. 느리게 흐르는 시간;여유가 넘치는 섬에서도 여전히 빠르게 흐르는 여정의 초고속 시간 단 일주일 동안 이어지는 식당. 낯선 섬에서 한국 음식을 알리는 은 흥미롭다. 아름다운 섬에서 수많은 여행자들을 상대로 식당을 연다는 것 자체가 주는 재미. 그리고 이곳을 찾는 이들이 느끼는 호기심까지 더해지며 은 많은 재미까지 남겨주었다. 새로운 메뉴인 파전을 준비하기는 했지만 제대로 선을 보일 수도.. 2017. 5. 6.
윤식당 6회-자전거 탄 풍경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 자전거를 탄 풍경은 평화롭다. 경기를 위해 자전거를 타는 경우가 아니라면 우린 그런 모습을 보면 여유를 생각한다. 빠르게 움직여야만 하는 현실 속에서 자전거는 많은 여유와 자유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작은 섬 길리 트리왕간은 그런 우리 상상 속 여유를 모두 품고 있는 공간이다. 저녁이 있는 일상; 자전거를 탄 풍경 속에 녹아있는 현대인들의 갈망, 사랑 받는 이유다 길리 트리왕간이라는 작은 섬은 유럽 여행객들이 찾는 휴양지다. 작은 섬이지만 그곳은 천국과 닮아 있다. 항상 따뜻한 날씨에 너무 맑은 바다. 그리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과 닮아 있는 그곳은 천국이다. 일상을 벗어나 피로를 풀어내고 새로운 충전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니 말이다. 이 곳은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최소한의 탈.. 2017.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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