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제 시작이다2

용팔이 6회-죽어야 사는 김태희의 한 마디, 삽시간에 공포물로 만들었다 김태희에 대한 의심이 여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만족해도 좋다. 그리고 그 누워있는 캐릭터라는 무미건조함을 의외의 재미로 만들고 있다는 점도 이제는 흥미로움이 되고 있다. 깨어있는 자신을 모르고 죽이려는 이 과장을 똑바로 바라보며 "살인자"라는 말에 경악하는 그 모든 과정은 괴기스럽기까지 했다. 그들은 죽어야 산다; 가진 자들의 공간 12층이 파괴된 현장, 싸늘하게 죽어간 여진의 운명은? 한신 노동자는 공장에서 투신을 했다. 그리고 그렇게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그들은 구급차보다는 12층에 연락을 했다. 한신의 VIP에게만 허용되는 왕진을 나서게 된 이유는 분명했다. 노동자의 불법 해고를 감추기 위해 노동자가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들은 철저하게 숨기기에만 급급했다. 자신의 회사 노동자가 숨져가는 상황에서도.. 2015. 8. 21.
펀치 12회-진짜 괴물이 된 최명길과 펀치를 날린 김래원, 이제 시작이다 윤지숙의 환하게 웃고 있는 TV 화면에 펀치를 날리는 박정환은 분노했습니다. 부당함이 지배하고, 그렇게 지배된 부당함이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권력이라는 사실이 모두를 분노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현실과 드라마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이 거부할 수밖에 없는 지독한 권력의 민낯은 입니다. 괴물을 잡다 괴물이 된 윤 장관; 괴물 윤지숙의 잔인한 웃음, 적과 동지가 따로 없는 권력 쟁투의 장 마지막 펀치를 준비 한다 이태준은 "국민이 곧 성역이다"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가장 비난을 받아야 하는 존재인 이태준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현실 속에서 윤지숙의 분노와 조바심이 커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모두 알고 있는 이태준이 청와대를 향한다면 모든 것은 몰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 2015. 1.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