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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4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다시 생각하게 해준 인간극장 '장터 미녀삼총사' 매일 저녁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을 전해주던 이 이번주부터 시간대를 아침으로 옮기며 첫 방송으로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우리의 이웃들인 '장터 미녀삼총사'를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좋은 평가와 함께 옮긴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자리잡기에도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있는 우리의 이웃들 중 하나일 수밖에 없는 이들 박씨자매들은 조그마한 옷가게를 하다 망하고 절망속에서 스스로를 학대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다시 뭉쳐 길거리 노점을 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IMF때 잘못된 투자로 집마저 내놓고 월세집으로 옮기고 아직도 빚을 갚아야만 하는 부모님들과 신혼여행 경비까지 모아 옷가게를 열어 함께 사업을 시작한 자매들에게 닥친 절망과 그 좌절의 순간. 그런 상황에서도 .. 2009. 4. 23.
인간극장, 기현씨 눈을 잃고 사랑과 삶의 의미를 되찾다!  2008년과 2009년의 가교 역할을 해준 '인간극장-기현씨 빛을 보다'편은 우리 주변의 장애우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해주었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후천적인 장애가 올 수있기에 그들의 이야기는 남다르게 들린다. 20살에 잃은 눈, 다시 되찾은 행복 대학 1학년때 찾아온 시각장애는 죽음에 대한 선고와 다를 바가 없었을 것이다. 인간이 볼 수있음이 어느순간 사라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경험해 보지 못한 이들은 알 수없을 것이다. 시각장애는 아니더래도 안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거추장스럽고 불편한지는 착용해본 이들은 알 것이다. 나아가 시력 자체를 상실했다는 것은 상상이상의 어려움과 죽을만큼의 깊은 고통과 아픔이 함께 했을 듯 하다. 시력을 잃은 기현과 시각장애 부모를 둔 관용은 교회에서 .. 2009. 1. 3.
인간극장-성보의 미소 척박한 세상에 단비같은 사랑을 이야기하다!  일반인들의 삶을 다루면서도 이토록 재미있고 감동을 줄 수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은 시대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은 인스턴트 웃음이나 울음을 전해주는 현실에서 진솔함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이라 이야기할 수있을 듯 합니다. 비록 몇몇 아이템들로 인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듣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성보병이란 정체불명의 병이 걸린 어린 아이 성보 이제 생후 14개월이 된 아이 성보는 원인도 모르는 병으로 혼자서는 숨도 쉬지 못하고 밥도 먹을 수없는 아이입니다. 집에서도 매일 호흡기를 목에 걸고 살아야하는 어린 성보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갑니다. 호흡을 할 수없는 성보를 위해 목을 뚫어 호흡기를 달아 말도 할 수없고 표현도 할 수없는 성보는 자신이 의사표현을 할 수있는 방법은 표정밖에는 없습니다. 식.. 2008. 11. 1.
인간극장-누상동에 별 떴다. 소소한 삶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준 다큐 인간극장은 항상 다양한 사람들의 별의별 삶의 이야기들을 전해줍니다. 이번 주에는 시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두 아이의 세상 사는이야기가 전해지는 '누상동에 별 떴다'를 보면서 멀쩡한 몸을 가진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에 대해 다시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지하방에서 살면서도 언제나 밝은 모습을 보이는 한 가족. 첫 째인 규태는 정상이었지만 둘째 민태와 셋째 승태는 시각장애를 지니고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밝고 활기찬 이 어린 형제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일상의 소소함들에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불만만 가지고 살아왔던 나. 몸이 멀쩡하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이 어린 맹아 친구들의 삶을 바라보며 깨닫게 되었습.. 2008.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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