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착하면 무시당하고 짓밟힌다는 말년의 오열1 착하지 않은 여자들 16회-채시라 반성문에 담은 통렬한 복수, 서이숙은 우리의 못난 자화상이다 반성문으로 모욕을 당했던 현숙은 30년이 흘러 복수를 시작했습니다. 못된 버릇은 시간이 흘러도 개선될 수는 없습니다. 더욱 악화되어 마치 자신의 잘못이 정당한 것처럼 치부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머리를 맞은 현숙은 이런 상황을 적극 이용해 말년의 못된 버릇을 뿌리 채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현숙의 복수가 반갑다; 착하면 무시당하고 짓밟힌다는 말년의 오열, 우리 사회의 못난 자화상 기차에서 내린 철희는 떠나는 기차 안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가족들을 외면한 채 발길을 돌립니다. 찌질했던 자신의 과거가 다시 생각나고 그 힘겨운 순간은 철희에게 지독한 고통으로 다가왔습니다. 그가 그렇게 가족들 곁에서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너무 명확했습니다. 순옥도 모란도 차마 마주할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러웠던 철희의 .. 2015. 4.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