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창피함1 대화의 희열2-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창피함을 이야기한 유시민 유시민이 에 출연했다. 정치인이었고 작가이며 방송인이고 이사장이기도 한 유시민을 다시 방송을 통해 만나게 되었다는 사실은 반갑다. 유희열과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유시민의 삶은 그 자체가 우리의 현대사다. 치열했던 청년 시절과 반항기 많았던 정치인, 그리고 유쾌한 방송인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유시민을 다시 본다는 사실이 반가웠다. '유일한 당신과 무한한 이야기'라는 부제는 참 적절하다. 유시민이라는 인물을 담아내기에 적절한 표현으로 보이니 말이다. 반어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유시민의 농익은 이야기는 매력적이었다. 그는 어떻게 글쓰기에 빠지게 되었을까?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그 기억 속으로 들어갔다. 대학 3학년 시절인 1980년은 유시민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 중요한 시절이었다. 전두환이 권력을 .. 2019. 4. 21. 이전 1 다음 반응형